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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혈전’ 지소연의 굳은 의지, “올림픽 출전권 따러 왔다”

‘중국과 혈전’ 지소연의 굳은 의지, “올림픽 출전권 따러 왔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4.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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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지소연이 사상 첫 올림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중국을 상대로 1차전 승리를 따내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지소연은 “컨디션은 생각보다 괜찮다”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왔다. 반드시 이뤘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소속팀에서 경기력과 컨디션이 좋았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대표팀에 1년 만에 합류했는데 “선수들을 오랜만에 봐서 아직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며 설렘이 묻어났다.

끝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못 오시면 TV를 통해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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