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와 이성열이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인피니트를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이성열이 이달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알렸다.
장동우, 이성열은 2010년부터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최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울림과 오랜 대화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울림 측은 "11년이라는 긴 시간 당사와 함께 동행해 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동안 이성열, 장동우의 음악과 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에게 감사하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속계약이 만료된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에 대해서는 "지난 29일 싱글 ‘Won't Forget You’ 발매를 끝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마쳤다. 울림과의 11년의 시간을 소중하게 마무리해 준 김성규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다시 돌아와', '내꺼하자' 등의 히트곡과 칼군무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호야가 탈퇴를 하며 6인조로 재편됐다. 이어 2019년에는 엘이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을 떠났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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