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토론토 도미니온 은행가든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15-109로 승리를 거뒀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스티븐 아담스, 에릭 블레드소, 니케일 알렉산더-워커가 선발로 나섰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 켐바 워커, 마커스 스마트, 그랜트 윌리엄스, 로버트 윌리엄스가 선발로 투입됐다.
1쿼터는 테이텀의 3점 슛으로 시작됐다. 곧바로 그랜트 윌리엄스의 파울로 잉그램이 자유투 기회를 따냈다. 로버트 윌리엄스가 덩크슛을 꽂아 넣자, 블레드소가 3점 슛으로 대응했다. 잉그램의 레이업 이후 테이텀의 3점 슛, 다시 잉그램의 3점 슛 이후 테이텀의 페이드어웨이슛이 들어갔다. 윌리엄슨이 레이업을 올리자, 테이텀이 3점 슛으로 따라붙었다. 이어서 워커도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득점에 합세했다. 윌리엄슨은 레이업과 자유투를 모두 기록하면서 리드를 노렸다. 하지만 잉그램의 파울로 워커가 자유투 기회를 받고, 테이텀의 레이업과 자유투로 보스턴이 앞섰다. 잉그램의 3점 슛이 터졌지만, 블레드소의 파울로 모리츠 와그너가 자유투를 던졌다. 이후 와그너가 파울을 범하면서 조쉬 하트가 자유투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계속해서 하트가 레이업까지 올렸고, 곧바로 테이텀 역시 레이업을 기록했다. 알렉산더-워커의 레이업과 훅슛 이후 하트가 3점 슛 2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뉴올리언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루크 코넷의 3점 슛으로 보스턴이 득점 차를 좁혔다. 뉴올리언스가 32-27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윌리엄슨의 레이업으로 막을 올렸다. 곧바로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 슛을 기록했다. 하트의 레이업과 키라 루이스 주니어의 3점 슛으로 뉴올리언스가 달아났다. 이어서 코넷의 레이업과 프리차드의 3점 슛으로 보스턴이 추격을 시도했다. 뉴올리언스는 타임아웃 이후 루이스 주니어의 3점 슛으로 앞섰다. 코넷이 덩크슛과 3점 슛으로 반격하자, 잭슨 헤이스가 레이업을 기록했다. 이후 워커가 레이업을 올렸지만, 하트가 3점 슛으로 대응했다. 테이텀은 하트의 파울로 득점을 올렸고, 로버트 윌리엄슨도 덩크슛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블레드소는 3점 슛을 꽂았고, 스마트는 레이업을 올렸다. 루이스 주니어가 3점 슛을 성공시키자 보스턴이 타임아웃을 불렀다. 윌리엄슨의 레이업과 자유투가 들어가자, 워커 역시 레이업과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알렉산더-워커는 3점 슛을 기록했고, 스마트는 레이업을 올렸다. 잉그램은 스마트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어 득점을 얹었다. 워커가 점프슛을 넣자, 아담스가 레이업을 기록했다. 윌리엄슨의 레이업을 마지막으로 2쿼터가 막을 내렸다. 64-55로 뉴올리언스가 여전히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초반부터 스마트가 맹활약을 펼쳤다. 레이업에 이어 알렉산더-워커의 파울로 자유투 3개를 던지면서 득점을 쌓았다. 아담스가 훅슛을 올리자 워커가 3점 슛을 기록했고, 윌리엄슨이 레이업을 올리자 그랜트 윌리엄스가 3점 슛을 쐈다. 로버트 윌리엄스가 훅슛을 던지고 테이텀이 레이업을 올리자, 알레산더-워커가 점프슛으로 반격했다. 워커가 레이업을 올렸고, 잉그램 역시 레이업으로 대응했다. 뉴올리언스는 알렉산더-워커의 레이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잉그램은 테이텀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어 득점을 만들었다. 윌리엄슨은 레이업을 연달아 2개 기록했다. 스마트의 레이업 이후 프리차드가 레이업으로 합세했다. 잉그램의 3점 슛과 덩크슛으로 팀에 득점을 가져왔다. 아론 네스미스의 레이업이 들어갔지만, 에반 푸르니에가 파울을 범하면서 잉그램에 자유투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네스미스는 3점 슛을 기록하면서 득점을 얹었다. 윌리엄슨이 레이업을 올리면서 득점 차를 벌렸다. 뉴올리언스가 88-81로 리드를 쥔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시작부터 윌리엄슨이 레이업을 연달아 2개 성공시켰다. 이어서 스마트가 점프슛을 기록하면서 따라붙었다. 이후 로버트 윌리엄슨가 하트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받으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알렉산더-워커의 3점 슛과 헤이스의 레이업으로 뉴올리언스가 득점 차를 벌렸다. 푸르니에의 파울로 윌리엄슨이 자유투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스마트의 파울로 블레드소가 자유투 기회를 따냈다. 프리차드는 3점 슛을 올렸고, 블레드소 역시 3점 슛으로 막았다. 테이텀은 타임아웃 이후 아담스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잡아서 득점을 올렸다. 알렉산더-워커가 3점 슛을 기록하자, 테이텀이 레이업으로 반격했다. 스마트는 파울로 잉그램에 득점 기회를 허용하고 말았다. 테이텀의 3점 슛과 블레드소의 3점 슛이 오가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보스턴은 스마트와 테이텀의 레이업으로 득점 차를 좁혔다. 테이텀이 다시 레이업을 기록했고, 워커는 자유투와 점프슛을 기록하면서 득점에 박차를 가했다. 테이텀의 3점 슛으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이 만들어지자. 곧바로 뉴올리언스가 타임앙웃을 썼다. 잉그램이 점프슛을 올리자 보스턴이 타임아웃을 불렀다. 잉그램은 그랜트 윌리엄스의 파울로 득점을 올렸고, 윌리엄슨 역시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다. 워커가 레이업을 올렸고, 윌리엄슨은 테이텀의 파울로 자유투를 받아 득점을 얹었다. 결국 경기는 이변 없이 115-109로 뉴올리언스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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