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장애인체육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낙연 전 대표는 29일 오전 11시에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 사무처를 방문하여 장애인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임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오영환, 신현영 국회의원과 가맹단체 회장, 선수, 지도자, 심판 및 정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낙연 전 대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저도 그 당시 현장을 둘러보며 국민들과 같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이낙연 전 대표님의 방문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기회가 되신다면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올해 8월 도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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