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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프로야구 시범경기, 20일 막 올린다

‘무관중’ 프로야구 시범경기, 20일 막 올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3.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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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잠실야구장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0일 막을 올린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잠실, 사직, 대구, 창원, 대전 등 5개 구장에서 시작을 알린다.

4월 3일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20일 개막해 30일까지 구단별로 5개 팀과 2차전씩, 총 50경기가 거행된다. 시범경기는 1983년 이래 각 구단과 선수들이 오프시즌 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초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겨우내 야구를 기다리던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이 가파르게 상승하던 작년 봄, KBO는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리그 창립이래 최초로 시범경기 전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더 안전한 시즌 준비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됨에도 시범경기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 기간 중 구단간 자체적으로 편성하여 진행해 왔던 연습경기의 상대가 이동 거리 등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것을 고려해 연습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던 구단 간의 경기 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구단들은 정규시즌 시작에 앞서 최대한 여러 구단과의 경기를 치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타 구단들의 전력까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간 협의 하에 이닝, 타순 등의 경기 방식을 변경해서 운영하기도 했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는 달리 시범경기는 9이닝 정규이닝 경기로 펼쳐진다. 별도의 엔트리 운영 없이 구단에 등록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가 모두 출전할 수 있으며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무승부로 처리된다.

경기는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오후 6시에 열리는 22일 대구(키움-삼성), 29일 잠실(SSG-LG), 사직(NC-롯데), 30일 사직(NC-롯데)를 제외하고는 오후 1시에 개시하며, 추가로 시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기가 있을 수 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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