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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측 "수년간 악의적 비방 정신적 피해…법적 책임 묻겠다"

신화 측 "수년간 악의적 비방 정신적 피해…법적 책임 묻겠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3.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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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그룹 신화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팀 내 갈등을 겪었던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화해한 가운데, 신화 측이 악의적 비방글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16일 신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동안 신화 멤버 전원은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악의적인 비방글, 인신공격, 동료들과 가족을 향한 심각한 모독 행위로 인해 수년간 정신적인 피해를 입어왔다"며 "이로 인해 멤버들 간의 불화가 생기기도 했고, 동료들과의 오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창조(팬클럽명) 또한 온라인 사이트의 여러 익명게시판에서 올라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렴한 언어들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이 또한 신화의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년간 안일한 대처만으로 지내왔다"고 전했다.

신화 측은 "단체 대화방을 통해 회의를 하면서 멤버 모두가 같은 피해를 입은 바 있고, 또 이것이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수위도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라며 "더불어 잘못된 정보와 사실이 아닌 일들로 신화 멤버들과 가족들, 심지어 신화창조까지도 모욕받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됐다"고 적었다.

이에 신화 측은 "이후 익명게시판을 통한 모욕과 비방, 가족을 향한 모독, 사실과 다른 카더라 식의 명예훼손은 멤버 전원의 이름을 걸고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신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4일 에릭은 자신의 SNS에 김동완을 공개 저격하며 불화가 있음을 알렸다. 이에 김동완도 SNS에 글을 올리며 그동안의 소통이 아쉬웠다고 대응했다. 신화의 불화설이 깊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지난 15일 만남을 갖고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갈등을 해결했다.

에릭은 SNS를 통해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 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며 김동완과 화해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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