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첫 실점 위기를 체인지업으로 벗어났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1~2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3회 첫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윌리 카스트로와 노마 마자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2루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삭 마레데스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빅터 레예스를 77.8마일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제이머 칸델라리오와 6구 승부 끝에 78.1마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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