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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첫 실전' 장재영, ⅔이닝 2볼넷 2폭투…최고 154km [고척 S크린샷]

'아쉬운 첫 실전' 장재영, ⅔이닝 2볼넷 2폭투…최고 154km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3.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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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첫 실전 등판에서 최고 154km의 빠른 볼을 던졌으나, 제구에서 애를 먹었다.

장재영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시즌 스프링캠프 자체 청백전의 원정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동안 불펜,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지만, 실전 등판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장재영은 ⅔이닝 동안 투구수 18구,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고 154km, 평균 152km의 직구(10구)와 커브(4구)-슬라이더(3구)-포크볼(1구)을 섞어 던졌다.

장재영은 원정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에 등판했다. 장재영은 선두타자 이병규를 상대로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그리고 박준태에게 1루수 방면에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지만, 이명기의 호수비 도움을 받아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위기는 2사후에 찾아왔다. 장재영은 급격하게 몸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박병호와 승부 중에는 제구에 난조를 보이며 두 번의 와일드피치를 기록하는 등 또다시 볼넷을 허용해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장재영은 더 이상 피칭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손가락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닝을 매듭짓지 못하고 공수교대가 이루어졌다. 키움 관계자는 "장재영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까졌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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