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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이 흐뭇한 콩거 코치 "발전하는 모습 좋아" [부산 S트리밍]

주전 경쟁이 흐뭇한 콩거 코치 "발전하는 모습 좋아" [부산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2.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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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행크 콩거 배터리 코치
롯데 자이언츠 행크 콩거 배터리 코치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포수 넷 경쟁? 긍정적이다"

롯데의 '주전 포수 찾기'는 오프시즌마다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올해도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 배터리 코치의 지도하에 김준태와 정보근, 지시환, 강태율 등 4명이 안방을 차지하기 위해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 배터리 코치는 네 선수의 경쟁이 흐뭇하다. 15일 사직구장에서 만난 그는 "팀으로서 네 명의 선수가 주전을 목표로 경쟁을 하는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경쟁을 통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발전을 하는 것은 좋다"고 웃었다.

콩거 코치는 "지난해 두 명의 어린 포수가 경기에 나가면서 리더십도 갖고, 베테랑 선배들을 이끌고 호흡을 맞추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현재 스프링캠프에 4명의 포수가 경쟁을 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포수진이 불안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 합류 초기에는 '멘탈'에 중점을 둔 코칭이었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세밀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콩거 코치는 "지난해에는 선수들의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적 무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제는 섬세하고, 세세하게 다듬는 것을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7년간 포수로 활약한 콩거 코치의 영입은 기대 이상이었다. 롯데는 콩커 코치의 합류로 지난해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포수 파트의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힘썼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했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선수로는 김준태를 꼽았다. 콩거 코치는 "모두 포수로서 자세가 잡혀있다. 하지만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올해까지 가장 변화가 많은 선수는 김준태다. 김준태는 '완전 뒤집어 놨다'고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정을 했고, 열심히 노력도 했다. 이 때문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박승환 기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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