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공개했다.
WKBL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8시즌 만에 4개 팀이 진출하며,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예정이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27일 정규리그 1위 팀 홈 경기장에서 정규리그 1위와 4위의 1차전 경기로 시작한다. 정규리그 2위와 3위 간의 1차전은 28일 정규리그 2위 팀 홈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승자팀끼리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1차전은 3월 7일 정규리그 1위와 4위 팀의 대결 승자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2차전과 5차전은 1차전과 같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3차전과 4차전은 정규리그 2위와 3위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한, WKBL은 올시즌 타이틀스폰서 KB국민은행과 함께 ’Liiv M FLEX’(리브모바일 플렉스)를 신설하고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매 경기 MVP를 선정해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휴대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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