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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강정훈, 변화하는 강원FC 위해 끼 발산

최진호-강정훈, 변화하는 강원FC 위해 끼 발산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8.30 11:31
  • 수정 2014.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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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홍보를 위해서 이적생 최진호과 강정훈이 나섰다.

두 선수는 강원FC는 특별 홍보 스팟을 제작했다. 공격수 최진호와 강정훈은 올레CF를 패러디한 ‘강원FC 홈경기 올래?’ 스팟에 직접 출연해 오는 9월 1일 오후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를 홍보했다.

강원은 김용갑 감독 체제로 돌입한 이후 변화하고 있다. 지난 28일 탄천종합경기장. 성남과의 경기종료 후 강원의 김용갑 감독은 벤치를 떠나지 않았다. 서포터스 나르샤를 향해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선수들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김용갑 감독은 18명 선수 모두와 악수를 한 뒤 가장 늦게 라커룸으로 걸음을 뗐다.

김용갑 감독은 “부임 이후 치른 3경기 중 이번 성남전에서 나는 예전과 달라진 팀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상대가 공세로 나왔을 때도 조직적으로 잘 방어했고 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부드러워졌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성남전을 앞두고 강원FC는 배효성을 새롭게 주장으로 임명하며 선수단 내 유연한 변화를 꾀했다. 팀 내 최고참이자 한 집안의 가장, 여기에 캡틴이라는 삼중고를 이고 있던 전재호의 어깨를 덜어주기 위함이었다.

김용갑 감독은 “배효성이 30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숙소생활을 하고 있는 미혼자더라. 수비수는 경기 중에 궂은일을 도맡을 때가 많은데, 배효성은 생활면에서도 늘 솔선수범하는 선수다. 채찍하는 농부가 아닌 수레를 끄는 황소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잘 받쳐줄 거라고 믿는다”며 주장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배효성이 주장으로 선임된 이후 두 번째로 맞는 경기는 울산과의 홈경기다. 변화하고 있는 강원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에 나선 최진호와 강정훈은 이번 영상에서 연기, 춤, 노래 등을 직접 보여주며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두 선수는 “우리의 열연이 이번 울산전을 향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홍보영상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홈경기 올래?’ 보기 ▶http://youtu.be/pe8UGK96c5E

[사진. '강원FC 홈경기 올래?' 캡쳐]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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