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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8연승+선두 굳건’ KCC의 이유 있는 자신감...“강팀이 된 것 같아”

[S크립트] ‘8연승+선두 굳건’ KCC의 이유 있는 자신감...“강팀이 된 것 같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02 17:21
  • 수정 2021.01.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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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군산)=반진혁 기자]

“강팀이 된 것을 느낀다” 전주 KCC의 자신감 원천이다.

전주 KCC는 2일 오후 3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78-6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8연승을 질주했다.

어려운 경기였다. 현대모비스에 초반 분위기를 내주면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계속 끌려다니는 양상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위치 선정, 리바운드, 결정력 부족까지 겹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아쉬움을 삼켰다. 격차가 16점까지 벌어지면서 자칫 결과를 챙기지 못할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KCC는 후반에 반등했다. 전반에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됐고, 경기력을 찾으면서 현대모비스를 압박했다.

이를 등에 업고 KCC는 전세를 뒤집었고, 역전승이라는 귀중한 결과와 함께 8연승을 챙겼다.

8연승을 기록하면서 KCC는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고, 지고 있어도 뒤집을 수 있는 이길 수 있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도 고비를 넘길 줄 알게 된 것 같다. 강팀이 됐다는 것을 느낀다. 감독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부분을 보게 된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강팀이 됐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선수들 역시 느끼고 있었다.

유현준은 “KCC는 약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전 포지션이 강하다. 호흡도 맞아가고 있고 어려운 경기를 뒤집고 있다. 굉장히 좋은 리듬을 타고 있다”며 강팀이라고 느끼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완 역시 “16점 차까지 벌어졌다.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따라가면서 결과를 뒤집은 것이 큰 것 같다”며 강팀의 조건을 언급했다.

8연승으로 선두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KCC. 강팀이 됐다는 자신감을 등에 업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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