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만족감을 표했다.
전주 KCC는 19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부산 KT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75-70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2연승을 기록했고, 선두 싸움 우위를 위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승리라는 결과를 챙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공격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잘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라건아는 전반 무득점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는데 “선수는 상황에 따라 전반에 20득점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찬스가 많이 없었다. 국내 선수들의 골문 밑으로의 볼 투입이 늦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개의치 않았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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