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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불붙은 공격’ KCC, 오리온 연승 행진 저지...연패 탈출 성공

[S코어북] ‘불붙은 공격’ KCC, 오리온 연승 행진 저지...연패 탈출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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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CC는 10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70-58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4경기 만에 연패에서 탈출했고, 오리온의 연승 행진은 4경기에서 멈췄다.

선제공격은 KCC였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했고, 이후 오리온이 역습을 통해 선제 득점을 가져갔다. 이후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연이어 골 맛을 보면서 추격에 나섰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주도권 잡기에 주력했다.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됐다. 달아나면 쫓아가는 양상이 이어졌다. 불꽃이 튀었던 양 팀의 1쿼터는 18-17 스코어로 오리온이 가져갔다.

KCC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데이비스를 빼고 라건아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치열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격차는 큰 폭을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KCC가 고삐를 당겼다. 빠른 역습을 통해 기회를 잘 살렸고, 오리온의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고, 30-22 스코어로 2쿼터를 따냈다.

3쿼터에는 KCC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맹공을 퍼부으면서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반면, 오리온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고,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특히, 기본기의 세밀함이 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리온도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득점 찬스를 살려 격차를 좁히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는 잘 맞아떨어지면서 점수 차를 줄여가기 시작했고, 턱밑까지 추격했다.

4쿼터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KCC는 리드 유지를 위해 오리온은 전세를 뒤집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분위기는 KCC 쪽으로 기울었다. 반면, 오리온은 찾아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승부는 찬스 활용 여부에서 갈렸다. KCC는 찾아온 기회를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고, 오리온은 그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홈팀 KCC가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었고, 오리온은 연승 행진이 멈췄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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