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 금민철이 지난해보다 1500만원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을 맺었다.
넥센은 17일 "투수 박준수, 금민철을 포함한 15명의 선수와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4경기에 나와 120⅔이닝 동안 6승1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한 금민철은 지난해 연봉 8000만원에서 1500만원(18.8%) 인상된 9500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넥센은 2010시즌 42경기에 나와 42⅓이닝 동안 3승3패 8홀드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한 박준수와도 지난해보다 연봉 7600만원에서 2100만원 인상된 9700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넥센은 2011년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제외) 중 15명(29.4%)과 계약을 매듭지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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