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주)보성이엔지(대표이사 정찬성)가 국내 코로나 19의 극복을 위해 국내 자체 설계, 개발, 생산으로 ‘E-SCAN 검역용 발열감지 시스템 (이하 ES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산 제품이 수입되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국내 발열 감지 시스템 시장은 몇몇 기기들의 부정확한 측정으로 인하여 검역기에 대한 불신을 안겨주며 국내 코로나 19 발열 감지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주)보성이엔지의 ESC는 국내 자체 설계, 개발, 생산으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ESC 발열 감지기는 발열체 온도를 자동 보정과 함께 기존 발열기기에 대한 부정확한 부분을 ㈜보성이엔지 기술진의 노력으로 보완된 발열 감지기 만들어 발열체 온도를 쉽게 측정하며, 발열체 측정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해 역학조사가 손쉽게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ESC 발열 감지기는 온도 측정과 동시에 동영상 촬영(전후 10초 저장)을 통해 측정대상의 빠른 식별과 측정 불응 대상에 대한 증거확보 수집이 가능하며 전문엔지니어 없이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자동 부팅 등으로 간단히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거해 제작되어 정보 유출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
ESC 발열 감지기는 총 3가지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현재 ESC-1000은 출시 판매 중이며, ESC-2000, ESC-3000의 두 가지 모델은 10월 20일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정찬성 대표이사는 “현재 SMT NOZZLE 및 관련 설비를 전문으로 국내서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중국산 제품이 고가로 국내 시장에 판매 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로 더욱 저렴한 제품을 힘든 국민을 위해 개발했다”라며 “개발된 (주)보성이엔지의 ESC 발열 감지기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코로나 19를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제품 출시를 앞두고 메시지를 밝혔다.
사진=(주)보성이엔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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