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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페더러-조코비치’ 테니스 No.1 논쟁, “GS 승수가 결정할 것”

‘나달-페더러-조코비치’ 테니스 No.1 논쟁, “GS 승수가 결정할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0.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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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을 다시 한 번 제패한 라파엘 나달
프랑스 오픈을 다시 한 번 제패한 라파엘 나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 논쟁의 끝은 어떻게 결판이 날까. 

지난 12일 라파엘 나달(34)이 또 하나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클레이 코트의 강점을 보여 ‘흙신’이라 불리는 나달이다.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다시 한 번 우승하며 13번째 대회 우승이자, 20번째 그랜드 슬램(GS)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현재 테니스는 프랑스 오픈 우승자 나달과 로저 페더러(39), 그리고 노박 조코비치(33)가 삼분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30대지만 현역 최고인 것은 물론 역대 최고를 가릴 때도 손꼽히는 선수들이다. 

테니스 메이저대회를 의미하는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대회, US 오픈) 우승 횟수에서 나달과 페더러는 20회로 역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코비치는 17회로 두 선수보다 약간 적지만 상대적으로 어리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세 선수의 은퇴 후까지 테니스 역대 No.1 논쟁이 계속될 여지가 있다. 

로저 페더러(좌측)와 노박 조코비치(우측)
로저 페더러(좌측)와 노박 조코비치(우측)

영국 언론 BBC는 지난 12일 “테니스 역대 최고의 선수(GOAT, Greatest of All Time)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해답이 없는 상태다. 세계랭킹 1위 기간, 올림픽 메달 여부, 데이비스컵 타이틀 모두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역시나 그랜드슬램 승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이에 내년 1월 열리는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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