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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홍성흔 2안타 3타점’ 롯데, 두산에 8-1 완승

[프로야구] ‘홍성흔 2안타 3타점’ 롯데, 두산에 8-1 완승

  • 기자명 김운용
  • 입력 2011.03.15 21:22
  • 수정 2014.1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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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선발 코리의 무실점 호투와 홍성흔의 맹타를 앞세워 롯데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서 81로 완승했다.

 

양 팀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린 경기였다. 롯데는 1회초 상대선발 라미레즈를 상대로 이승화, 조성환의 연속안타와 상대실책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이대호의 안타로 만든 11,3루 찬스에서 홍성흔의 땅볼로 한점을 더 추가해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민방위 훈련으로 4회초가 끝난 뒤 경기가 잠깐 중단된 탓에 어깨가 식은 라미레즈는 4회말 롯데타선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롯데는 흔들리는 라미레즈를 상대로 조성환의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와 홍성흔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불붙은 롯데타선은 5회말에도 라미레즈에 이어 등판한 조승수를 공략해 2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6회초 이종욱과 오재원에 연속안타에 이어 김현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동주의 희생플라이 후 이성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단 한점만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롯데는 6회말 공격에서도 박준서의 볼넷과 이대호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든 후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 투수 코리가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어 등판한 배장호(1.1이닝), 임경완(1이닝), 진명호(1이닝), 김일엽(1이닝)도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홍성흔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조성환도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1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 투수 라미레즈가 4이닝 9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이어 등판한 조승수가 1이닝 2실점 노경은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투수진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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