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해외에서도 생중계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개막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 준비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계권 판매 관련 현황을 전했다.
KLPGA는 선수 및 캐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스 내 모든 깃대와 벙커 고무래 그리고 선수전용공간인 어반 레인지에 있는 선수식당 및 기록실과 미디어센터에도 항균동 수축튜브를 적용해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총상금 30억 원, 출전선수 15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속 전 세계 최초로 골프 투어 재개가 되는 만큼 그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번 대회는 호주 FOX Sports, 일본 SKY A, 뉴질랜드 SKY New Zealand,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브루나이 ASTRO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 및 전 세계 골프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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