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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브래드 릿지, 오른팔 부상으로 시범경기 결장

[해외야구] 브래드 릿지, 오른팔 부상으로 시범경기 결장

  • 기자명 김운용
  • 입력 2011.03.15 20:33
  • 수정 2014.1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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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AP 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겹쳤다. 마무리 브래드 릿지가 오른팔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릿지는 오른팔 이두근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의 부상은 심각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루벤 아마로 단장은 며칠 정도 휴식을 취할 것이다. 매년 이맘때 느꼈던 증상이며, 큰 부상은 아니다.”고 릿지의 상태에 대해 평가했다. 팀은 개막전까지는 충분히 릿지가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이번 겨울 에이스 클리프 리를 영입하며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했고 더욱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간판 타자 중 한 명인 체이스 어틀리는 무릎 부상으로 아직까지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고 워스가 떠난 우익수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되던 유망주 도모닉 브라운도 스프링캠프 도중 입은 부상으로 시즌을 결장하게 되었다. 릿지의 부상이 더욱 달가울 수 없는 이유이다.
 
릿지는 2008년 필라델피아로 이적해 부활에 성공하며 41세이브/노 블론세이브라는 훌륭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든든히 지키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2009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블론세이브를 11개나 기록하는 최악의 모습(32세이브/11블론 방어율 7.21)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2008년과 같지는 않지만 한결 나아진 모습(27세이브/5블론)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에 팀은 이번 시즌에도 그에게 마무리투수 자리를 맡길 계획이다.
 
하지만 릿지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5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릿지는 그의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직구가 생각한대로의 구위가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부상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아니다. 며칠 쉬고 나면 괜찮아 질 것이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윤주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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