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로야구] ‘이범호 결승타’ KIA, LG에 완봉승

[프로야구] ‘이범호 결승타’ KIA, LG에 완봉승

  • 기자명 김운용
  • 입력 2011.03.15 20:17
  • 수정 2014.11.14 10: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페즈의 호투와 이범호의 1타점 결승타를 앞세운 KIA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이날 국내 복귀무대에 나선 이범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KIA1회초 선두타자 신종길이 몸에 맞는 볼로 걸어 나간 뒤 도루와 이종범의 땅볼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선 이범호가 LG 선발 김광삼을 상대로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어진 기회에서 김주형과 차일목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양 팀은 투수진의 호투 속에 눌려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다가 7회초 김선빈이 LG의 바뀐 투수 심수창을 상대로 안타를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선빈은 심수창의 1루 견제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해 이현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LG는 반격에 나선 9회말 대타 이진영의 안타에 이어 황선일까지 안타를 쳐내며 21,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이날 4번 타자로 나선 박용택이 손영민에게 삼진을 당하며 영봉패하고 말았다.
 
KIA는 선발 로페즈가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어 등판한 윤석민(1이닝), 박경태(3이닝), 손영민(1이닝)이 나란히 LG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KIA 유니폼을 입고 공식무대 첫 선을 보인 이범호가 3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으로 결승타를 쳐내며 KIA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LG는 선발 김광삼이 1회 다소 흔들렸지만 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 등판한 신정락이 2이닝동안 삼진을 3개나 잡아내며 무실점 퍼펙트로 막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기대했던 타선이 산발 5안타에 그치며 영봉패했다.

[사진. 잠실 = 김운용 기자]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