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삼성생명이 김단비(하나은행)를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삼성생명은 27일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어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양인영에 대한 보상선수로 하나은행의 김단비를 지명했다.
양인영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6명의 보호선수를 지정해 WKBL에 알려왔다. 해당 명단을 바탕으로 삼성생명은 내부 논의 끝에 김단비를 데려오기로 했다.
김단비는 청주여고를 졸업한 뒤 2011년 우리은행에 수련선수로 입단했으며, 2017년 FA 당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하나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통산 199경기에 출장, 평균 3.6득점 2.1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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