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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리즈 5이닝 무실점’ LG, 한화에 난타전 끝에 승리

[프로야구] ‘리즈 5이닝 무실점’ LG, 한화에 난타전 끝에 승리

  • 기자명 손근우
  • 입력 2011.03.14 12:11
  • 수정 2014.11.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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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기대를 모았던 새 외국인 투수 리즈가 호투하고 홈런 3방을 날리며 타선이 폭발한 LG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LG4회까지 마운드에서 리즈가 호투한 사이 타선에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4회초 2사후 이병규(9)와 정성훈의 안타로 잡은 1,2루 찬스에서 서동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계속된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조인성이 한화 선발 안승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며 4-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LG 타선은 5회초 박경수의 볼넷과 이대형의 기습번트로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타석에 들어선 양영동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찬스에서 정의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점 없이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1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6-0까지 앞서나갔다.
 
불붙은 LG 타선은 6회초 오지환과 박경수가 안타로 출루한 뒤 잡은 21,2루에서 양영동이 3점 홈런을 터트렸고, 7회초에도 이병규의 안타에 이은 11루에서 서동욱이 투런포를 날리며 11-0으로 달아났다.
 
이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한화의 뒷심이 살아나며 박빙의 승부가 됐다. 한화는 8회말 상대투수 이범준과 이동현의 난조를 틈타 연속 밀어내기로 3점을 올렸고 계속된 찬스에서 백승룡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린데 이어 김용호의 1타점 2루타로 11-6으로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한화타선은 이후 이양기의 2타점 적시타와 이대수의 2타점 적시타로 11-10까지 추격하며 한화 팬들을 열광하게 했지만 강경학이 LG 신인투수 임찬규에게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했다.
 
LG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리즈가 최고 구속 160km룰 기록하며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LG 투수진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어 등판한 구원투수들 중 이범준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했고 이동현은 0.1이닝 동안 5실점하는 등 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8회말에만 대거 10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이병규(9)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나갔고 양영동, 서동욱, 조인성이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한화는 선발 안승민이 32/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등판한 구원투수들이 대부분 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새로운 외국인 마무리 페레즈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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