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 주 쉰 FK리그가 재개한다.
14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한화생명 2019-20 FK리그' 슈퍼리그 3라운드 3경기가 열린다.
현재 리그 선두 스타FS서울은 3위 서울은평FS와 일전을 갖는다.
서울은 개막 2연승을 달려 승점 6점 선두에 올라섰다. 리그 초반이지만 막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임영승과 이선호가 각각 4골, 3골로 팀 선두를 견인하고 있다.
2경기를 치르면서 단 3실점에 불과해 수비력도 튼튼한 뒷받침 중이다.
은평은 득점 선두인 이준원(4골)을 앞세워 서울전에 임한다. 다만, 득점보다 실점이 높아 막강한 서울의 공격력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이 관건이다.
1승 1패(승점 3)로 현재 리그 2위인 전주매그풋살클럽은 최하위 고양불스풋살클럽을 상대로 선두잡기에 나선다.
객관적인 전력상 전주가 한 수 위로 평가된다.
판타지아부천FS와 예스구미FS는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부천과 구미는 각각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득실차에 앞서 부천이 4위, 구미가 5위에 있다.
부천은 지난 2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둬 분위기가 좋다.
3라운드는 서울의 단독 선두 3연승 도전 성공여부와 2위~5위 간의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전망된다.
◇한화생명 2019-20 FK리그(슈퍼리그) 3라운드 일정(14일)
▶오전 11시 00분 전주매그풋살클럽 vs 고양불스풋살클럽
▶오후 13시 30분 스타FS서울 vs 서울은평FS
▶오후 16시 00분 예스구미FS vs 판타지아부천FS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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