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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야구대축제 아나운서, 값진 경험…계속 도전할 거예요" [기장 S트리밍]

"기장야구대축제 아나운서, 값진 경험…계속 도전할 거예요" [기장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2.02 07:25
  • 수정 2019.12.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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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조유나 아나운서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조유나 아나운서

[STN스포츠(기장)=박승환 기자]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통해 여러 가지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지난 2주간 열린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안시리틀야구단(리틀부)를 시작으로 대구본리초등학교(초등부), 부산대신중학교(중등부), 경남고등학교(고등부), 경성대학교(대학부)가 각각 연령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대회가 종료되면서 지난 10월에 선별된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아나운서도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이번 대회의 아나운서로 선별된 5명의 아나운서는 각종 부대 행사를 비롯해 방송 진행 등을 이끌며 아나운서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5명의 아나운서 중 한 명인 조유나씨(25)는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여러 가지 역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야구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됐다"며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축제 종료 소감을 전했다.

미술을 전공한 조유나씨는 당초 아나운서가 꿈은 아니었다. 그는 "원래는 컴퓨터 CG와 영상 등 미술을 전공했다. 대학교 졸업 작품을 제작하던 중 영상을 제작하게 됐고, 아나운서 역할을 맡았다. 이를 본 교수님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이 아나운서를 도전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꿈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롤)라는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e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왔다. 그러다가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에서 아나운서를 뽑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지원을 했는데 붙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진행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조유나씨는 "모 방송국에서 주말에 고정 게스트로 라디오를 진행 중인데, 이렇게 현장을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어렵고 재미도 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야구를 잘 알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며 웃었다.

이번 대회에서 아나운서로서 조유나씨는 경기 관전 포인트 소개와 선수, 감독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 행사의 진행도 도왔다. 그는 "그동안 야구는 기본적인 것 밖에 알지 못했다. 그러나 리포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고 직접 선수들을 인터뷰를 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었다. 100번 연습하는 것보다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 1번이 더 배우는 것이 많았다"며 "야구는 9회말이 끝날 때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는 것도 느꼈고, 긴장감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유나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많은 일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하게 됐다"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어필했다.

사진=조유나씨 제공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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