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리그에는 왜 지원을 했나?" "연습할 때 통역은 있나요?"선수를 뽑으려는 감독들과 V-리그에서 뛰고 싶은 선수들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KOVO는 7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2일차를 진행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에 두 번째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몸이 풀려서인지 컨디션들이 전날보다는 대체적으로 좋았다는 평가.오후엔 숙소에서 감독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7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선수들에게 질문을 하고 또 선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각 팀 감독들의 고심은 계속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4년 만에 외국인 선수를 직접 보고 뽑게 됐다.KOVO는 6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시작했다. 사흘 동안 열리는 트라이아웃에서 첫날인 6일엔 연습경기와 신체 측정, 메디컬 체크 등이 이뤄졌다.참가 신청을 했던 40명 중 첫날엔 29명이 참석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엔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조별로 나눈 선수들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튀르키예 현지에서 세터 4명을 영입해 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2·쿠바/이탈리아·2m1)가 다시 돌아가고픈 한국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스바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안정적인 스파이크와 서브, 리시브 능력을 보였다. 이를 통해 첫 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레올이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 무조건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선수를 뽑아야 하는 현대캐피탈을 제외한 팀들은 지난 시즌에 뛰었던 선수와 현재 트라이아웃에 나온 선수를 비교하면서 재계약을 할지 새로 뽑을지를 결정해야 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옥석 가리기에 성공할 팀은 어디가 될까.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주관하는 2023 KOVO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오는 5월 6일(토)부터 8일(월)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체크메쾨이 스포르 콤플렉시(Cekmekoy Spor Kompleksi)에서 실시된다.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28일(화)까지 접수된 남자부 86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40명의 선수를 최종 명단에 올렸으며, 추가로 22-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출혈은 향후 더 커질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한국도로공사에 주고 대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떠났던 이고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알렸다.이번 트레이드로 이고은이 팀을 떠난 엿새만에 다시 돌아오는 일이 벌어졌다. 주전 세터였던 이고은을 다시 데려온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은 촌극에 가까웠다.페퍼저축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5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서울에서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구대회로서, 우리나라 배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번 대회는 13세이하부 33팀, 16세이하부 30팀, 19세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생활체육 유소년부 8팀으로 총103팀이 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김주향을 데려왔다. 현대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을 지명했다. 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수비와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김주향은 지난 2017년 현대건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2년 간 활약하다 당시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보상 선수로 4년만에 친정에 귀환하면서 차기 시즌 팀의 우승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고은이 친정으로 돌아온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26일 "박정아의 FA 이적 보상 선수로 2021~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으로 이적했던 이고은을 다시 지명했다"라고 알렸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통보받고 고심한 끝에 2013-1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이고은을 선택했다.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빠른 세트플레이와 수비를 강점으로 직전 시즌 33경기 122세트 출전해, 세트 4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정아(30)가 다짐을 전했다. 지난해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 치욕을 당했던 대표팀이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베테랑들의 은퇴가 뼈아팠다. 하지만 5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3 VNL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24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배구 대표팀이 훈련에 들어가는 가운데 세자르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박정아 역시 어깨가 무거운 사람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위기 때마다 100% 이상을 해내 ‘클러치 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유미(41) ‘코치’의 커리어가 시작된다. 지난해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 치욕을 당했던 대표팀이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베테랑들의 은퇴가 뼈아팠다. 하지만 5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3 VNL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때문에 대표팀은 한유미를 코치로 선임했다. 현역 시절 전설이었고 은퇴 후 해설위원 등 배구계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분석력을 보여준 한유미다. 그런 한유미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유미는 24일 대한배구협회를 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연경(35)이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 치욕을 당했던 대표팀이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베테랑들의 은퇴가 뼈아팠다. 하지만 5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3 VNL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을 이끄는 세자르 감독 역시 어깨가 무겁다. 대표팀은 전설 김연경을 어드바이저(고문)으로 선임했다.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하며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연경은 24일 진천 선수촌 소집부터 합류해 팀을 돕고 있다. 김연경은 24일 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자르 에르난데스(45) 감독이 부탁을 전했다. 지난해 배구 국가대항전인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 치욕을 당했던 대표팀이다.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베테랑들의 은퇴가 뼈아팠다. 하지만 5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3 VNL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을 이끄는 세자르 감독 역시 어깨가 무겁다. 세자르 감독은 24일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던 무거운 바위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 선수단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활약한다.대한배구협회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라고 밝혔다.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희진이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IBK기업은행은 20일 "김희진과 연간 3억5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외부 FA 황민경을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큰 키와 강한 공격력으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김희진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창단 멤버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12시즌 동안 331경기 1226세트에 출전해 총 4170점을 기록했다. 3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KOVO컵 우승 등을 견인했다.무릎 부상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민경(33)이 현대건설을 떠나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는다.IBK기업은행은 18일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 보수 총액은 4억5000만원(연봉 3억2000만원·옵션 1억3000만원)으로 최대 9억원 규모다.황민경은 2008/09시즌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GS칼텍스, 현대건설을 거쳐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공수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황민경은 2022/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4%의 성공률로 214득점을 기록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자유계약선수(FA)인 한송이(39), 염혜선(32)이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염혜선은 총액 3억5000만원(연봉 3억3000만원, 옵션 2000만원), 한송이는 총액 2억1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1000만원)에 계약했다.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번 재계약 결정은 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며 "선수단 모두가 똘똘 뭉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베테랑 정대영(42)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는다.GS칼텍스는 18일 "프리에이전트(FA) 정대영과 1년, 3억원(연봉 2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정대영 합류로 최우선 과제였던 미들블로커를 보강했다. 구단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정대영을 영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9년 만의 GS칼텍스 복귀다. 정대영은 2007/08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뛰었다. G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정아(30)가 3번째 도전에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박정아와 계약기간 3년, 총 보수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박정아는 전날(16일) 흥국생명과 여자부 보수 상한선인 7억7500만원에 사인한 김연경과 금액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박정아는 구단을 통해 "배구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단에서도 좋은 제안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페퍼저축은행이 성장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의 우승을 이끈 박정아(30)가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페퍼저축은행은 17일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박정아와 계약기간 3년, 총 보수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박정아는 전날(16일) 흥국생명과 여자부 보수 상한선인 7억7500만원에 사인한 김연경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박정아는 2011년 IBK기업은행에서 V리그에 데뷔했다. ‘클러치 박’이란 수식어가 증명하듯 결정적 상황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흥국생명이 리베로 도수빈(SS)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흥국생명은 17일 "도수빈과 총액 1억 3000만원(연봉 1억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6/17시즌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도수빈은 이번 시즌은 베테랑 김해란의 백업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개인 첫 FA 계약을 체결한 도수빈은 "나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해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비시즌 기간 동안 잘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