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16일 “오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이란 우르미아에서 개최되는 2023 제22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임도헌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총 14명의 선수가 파견된다. 황승빈(KB손해보험),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세터진을 이끌며, 리베로 포지션은 박경민(현대캐피탈), 이상욱(삼성화재)이 책임진다. 나경복(국방부), 정지석(대한항공), 정한용(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2013년 창단 후 10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OK금융그룹은 1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25-23 22-25 25-23 25-20)로 꺾고 3전4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창단한 OK금융그룹은 KOVO컵 우승과 인연은 없었다. 2015년, 2019년, 2021년 등 세 차례나 컵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OK금융그룹은 신호진(34득점)과 차지환(23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GS칼텍스가 다시 한 번 제일 높은 곳에 섰다. GS칼텍스는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6-28 25-23 25-13 25-21)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컵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더불어 통산 6번째 컵대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대회 내내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강소휘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강소휘는 기준이 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새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25)가 1일(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은 지오바나는 미국 베일러대학교 출신으로 빠르고 힘이 좋으며 리시브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오바나는 20~21시즌 프랑스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2 리그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하였고,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지난 시즌 30경기 447득점의 좋은 성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대학배구연맹 제9대 회장선거에서 (주)명성환경 홍기호 회장이 당선됐다.지난 5월 제8대 오승재 회장이 사임한 후 조광복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한국대학배구연맹은 28일 회장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임했다.이번 회장선거에는 두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경선을 치뤘으며 기호 1번 배석우 (주)에이치비알 대표이사와 기호 2번 홍기호 (주)명성환경 회장이 대학배구 발전을 위한 많은 공약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한국대학배구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 이용관 위원장(대한배구협회 기획이사)은 이번 선거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32)로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를 교체한다.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메디 요쿠(24)를 지명했던 GS칼텍스는 팀 전술상 불가피하게 태국 출신 소라야 폼라(31)로 교체했지만, 소라야 폼라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 활동을 못하게 됐음을 알려와 다시 한번 교체를 단행하게 됐다.아이리스 톨레나다는 필리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해왔고, 자국리그에서도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순발력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하 현대건설 배구단)이 언더아머와 함께 이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강렬함과 젊음,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현대건설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우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네이비-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디자인했다.지난 시즌 이후 팀 재편 과정에서 전체 선수 구성이 한층 젊어지고, 새로운 시즌 좀 더 역동적이고 강렬한 플레이를 위해 이전 보다 강렬한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특히, 수원 홈경기장과 대비되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은 아웃사이드히터에 김선호, 홍동선(이하 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박승수(OK금융그룹)가 합류하였으며, 아포짓에는 신호진(OK금융그룹)과 이윤수(경기대학교)가, 미들블로커에 정태준(현대캐피탈), 이율리(중부대학교), 이준영(한양대학교)이 선발되었다.세터에는 이현승(현대캐피탈)과 박태성(인하대학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학배구도 한국 배구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국내에서만 경쟁하고 안주하기보다 세계 강팀들과 맞대결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취지다.'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초청 국제 대학배구 대회'가 내달 26일(토)부터 31일(목)까지 6일 동안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의 남자 대학과 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교류와 우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설했다.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설렘 가득한 여름 배구가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13일(일)까지 총 16일 동안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7월 29일(토)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로 대회의 포문을 열고, 8월 6일(일)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로 남자부 대회가 시작된다.◇프로배구와 구미시! 6년만의 반가운 재회!이번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여자배구 대표팀이 와신상담할 수 있을까.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오는 8월 6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소집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16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16명의 선수로는 세터에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리베로에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되었다. 미들블로커에는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참가했던 박은진, 정호영(이하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합류한다. 아포짓에는 김다은(흥국생명)과 이선우(KGC인삼공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지난 7월 11일(화)부터 21일(금)까지 진행한 2023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를 마무리하였다.V-리그 전문위원 10명과 심판 30명, 총 40명이 참여한 이번 심판아카데미는 철저한 이론 교육 및 마네킹팀을 초청한 실전 연습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KOVO 규정과 FIVB 2021-2024 주요 규칙, 비디오판독 운영 기준 교육, 수기 기록 테스트 등 심도 있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시즌을 앞둔 심판원들의 동기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배구연맹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한국미즈노(주)와 23-24시즌부터 26-27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공식의류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프로배구 심판과 경기기록원, 관계자들이 미즈노의 의류, 신발 및 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되며,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남녀 선수들 또한 미즈노에서 제작하고 공급하는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한다.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배구 공식 후원사가 된 미즈노는 프로배구가 최상의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미즈노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주장 강소휘(26)가 강한 다짐하고 나섰다.강소휘는 18일 팀 전지훈련을 진행중인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부담이 크진 않다"라며 "V리그와 올림픽 예선,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유계약선(FA)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싶은 마음도 크다"도 밝혔다.강소휘는 팀 간판 공격수이자 신임 주장으로 지난 시즌 실패한 V리그 '봄 배구' 진출을 이끌어야 한다. 대표팀에서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메가왓티 퍼티위(24세)가 한국 땅을 밟았다.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는 12일 "우리 구단의 ’23-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가 11일(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라고 알렸다. 메가왓티는 지난 4월 프로배구 최초로 진행된 ‘2023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여자부 전체 3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185cm의 신장을 활용한 빠르고 강한 스파이크가 장점인 메가왓티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리그 경험도 갖고 있다. 지난 달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절실하다. 떨어질대로 떨어진 한국 남자 배구 위상을 되찾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향했다. 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대회에 참가한다. 임도헌호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4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는 것. 이를 위해 첫 번째 관문으로 AVC 챌린저를 택했다. AVC 챌린저 대회는 FIVB 월드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하나은행이 뜻깊은 일을 했다. 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여자배구 발전에 기여한 하나은행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2022-23시즌 V리그 우승을 축하하며 연고지인 김천 지역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매칭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한국배구연맹의 우승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 7천만원은 김천 지역의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체육관에서 진행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세계 무대에서 몰락한 한국 배구를 되살리기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대수술하기로 결정했다. 각급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이 세계 경쟁력에서 밀리고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국내 프로배구 흥행과 질적 하락에 직결되는 등 위기의식이 높아지자 내린 결정이다.연맹은 4일 한국 배구의 체질 개선과 선진화된 리그 운영, 국제대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7가지의 추진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연맹이 발표한 과제에 따르면 ▲컵대회 해외팀 초청 및 국제대회 유치 추진 ▲구단 유소년 배구 클럽팀 활성화 ▲프로배구 출범 20
[수원=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사르 에르난데스(45) 감독이 소신을 전했다. 세사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여자배구대표팀과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제3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3-25, 21-25, 25-21, 15-25)으로 패배했다.패배는 결코 긍정적일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은 세계 랭킹 6위인 중국을 상대로 선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3세트는 접전 상황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를 가져왔다. 실력적으로 대표팀의 핵심 중 핵심
[수원=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문정원(31)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세사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여자배구대표팀과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제3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3-25, 21-25, 25-21, 15-25)으로 패배했다.소속팀에서 아포짓으로 활약 중인 문정원은 대표팀에서는 리베로로 힘을 보태고 있다.경기 후 문정원은 “한 세트 따내는 것이 매우 어려웠던 것 같다. 한 세트지만 선수들이 이를 위해 노력하고, 간절함을 가지고 있고, 이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