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문경은 SK 2군 코치가 프로농구 서울 SK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SK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년 계약 기간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신선우 감독의 후임으로 문경은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희철 운영팀장은 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팀의 분위기 쇄신과 중장기적인 리빌딩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SK는 "침체기에 빠져있는 팀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새로운 코칭스탭을 구성하게 됐다"며 "SK나이츠 출신의 문경은 감독대행과 전희철 코치가 젊고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팀과 농구계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 닉스의 마이크 디앤토니 감독(59)이 다음 시즌도 뉴욕을 맡길 바란다고 밝혔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4일(현지시간) 뉴욕 닉스의 연습장에 디앤토니 감독의 에이전트 워렌 르게리가 찾아와 뉴욕 사장인 도니 월시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디앤토니 감독은 2008년에 뉴욕과 4년 2,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 계약상으론 다음 시즌까지 팀을 맡게 되어있다. 하지만 디앤토니를 입명한 도니 월시 사장의 계약이 올 시즌까지 이기 때문에 디앤토니 입장에선 감독 자리를 안심할 수 없는 상태.디앤토니는 “지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시즌을 마감하면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시상식은 4월 11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통계에 의한 시상으로 각 부분별 최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상 등을 수여한다. 2부는 투표에 의한 시상으로 지도상, 우승후보상, BEST 5, 정규리그 MVP 및 프런트상 등을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에선 2010-2011 시즌을 마무리하여 감독, 선수들의
지난 3월 30일 챔피언 결정전 2차전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한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에게 500만원의 제재금이 내려졌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임달식 감독이 규약 제 66조 ‘선수 및 감독은 WKBL과 구단을 비방하는 행위를 해선 아니 된다’를 위반하여 임달식 감독에게 견책과 5백만원의 제재금을 병과하기로 결정했다.임달식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 2차전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 “여자 농구에 환멸을 느낀다.”고 전했다.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Copyri
[사진제공 = AP 뉴시스]2006년 이후로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멤피스의 홀린스 감독이 자크 랜돌프(29, 206cm)를 팀의 MVP로 지목했다.홀린스 감독은 “랜돌프가 우리 팀의 MVP다.”며 “랜돌프가 오고 나서 우리 팀이 강해졌다. 랜돌프 덕에 지난 시즌 16승을 더 거뒀고 올해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랜돌프의 공로를 인정했다.또한 홀린스 감독은 팀이 랜돌프와의 연장 계약에 태만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랜돌프의 에이전트는 4년 연장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멤피스에 제시한 상태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지난 1일(현지시간) 인디애나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밀워키의 포인트가드 브랜든 제닝스(185cm, 21)가 팀에 불만을 표시했다.제닝스는 “우리 팀의 모든 선수가 이기기 위해 경기에 나서는 것 같지 않다.”며 팀원들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제닝스는 특정 선수를 지목하진 않았지만 “지난 오프시즌에 우리는 반드시 지켜야할 많은 선수들을 트레이드했다.”며 “물론 이는 비즈니스의 일부고 감수해야만 하는 부분이긴 하다.”면서 팀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밝혔
부산 KT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찰스 로드(24점, 1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동부에게 73-68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먼저 1승을 거둔 KT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4강 플레이오프답게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 모두 완벽한 조직력으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쳐 서로가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1쿼터 3분 30여초 만에 김주성의 골밑 슛으로 첫 득점을 한 동부는 황진원의 3점슛으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의 샤킬 오닐이 복귀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코트에서 이탈했다.4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2달여 만에 복귀한 오닐은 부상재발로 인해 이날 경기서 겨우 5분 30초 만을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오닐은 이미 올 시즌 오른 다리 부상으로 27경기를 결장했다. 현재 오닐의 부상 정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내려지지 않은 상황. 어쨌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오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보스턴 입장에선 오닐의 부상재발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보스턴은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주전 센터 켄드릭 퍼킨스를 오클라호마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이 스타더마이어, 앤서니, 빌럽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꺾고 7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뉴욕 닉스는 4일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23-107로 승리했다.지난 오프시즌 야심찬 행보를 보이며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영입에 성공한 뉴욕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그동안 구겨졌던 자존심을 드디어 회복했다.경기 초반은 클리블랜드가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빠른 공수전환으로 뉴욕
[사진제공 = 로이터 뉴시스]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에디 커리(213cm, 28)의 합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미 야후 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사장이 커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카고로 갔다고 전했다. 라일리 사장은 다음 주 커리의 연습과정을 지켜보고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 후 커리와의 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커리는 그동안 과체중과 개인 문제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 했었다. 라일리 사장은 커리가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마이애미 인사이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 데니스 로드맨(198cm, 49)이 자신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고 스스로 밝혔다.2일(이하 현지시간) 북미 AP통신에 따르면 로드맨이 지난 목요일 휴스턴에서 자신이 명예의 전장에 입성했다는 것을 들었고 이를 오는 월요일 NCAA 챔피언 결정전 경기 전에 발표한다고 전했다.5번의 NBA 우승과 2번의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받은 데니스 로드맨은 지난 금요일 디트로이트에서 영구결번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금요일 디트로이트 구단은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로드맨의 등번호 10번 영구결번식을 거행했었다.로드맨과
VCR▶경기가 종료되는 순간, 신한은행 선수들이 코트로 뛰쳐나와 5년 연속 통합우승의 대업을 자축합니다.복병 KDB생명을 맞아 치른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경기에 이어 3차전 마저 역전승을 거두며 또 다시 여자프로농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전반까지 6점을 뒤지며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하은주의 높이와 김단비의 빠른발이 되살아나며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합니다.4쿼터 신한은행은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가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67대 55, 12점차 대승을 거둡니다.INT▶임달식 신한은행 감독"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선수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결국 신한은행은 2차전에 이어 3차전마저 역전승을 기록하며 5년연속 통합챔피언자리에 올랐다.장충체육관 = 신선우 기자 / pusan80@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신한은행이 마침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의 대업을 달성,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안산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향한 진념, 접전 상황을 이겨내는 신한은행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3차전이었다.우승이 확정되고 꽃가루가 터지는 순간,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눈물을 흘렸다. 임달식 감독은 “시즌 개막 전후로 구단 사정도 안 좋고 힘든 일이 너무 많았다. 정선민, 최윤아
신한은행이 마침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의 대업을 달성,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안산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트로피는 신한은행이 들었지만 준우승을 한 KDB생명의 분투도 돋보였던 2010-2011 시즌이었다. KDB생명은 시즌 전 플레이오프도 힘들다는 예상을 깨뜨리며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에 진출, 챔프전에서 최강 신한은행과 혈투를 벌였다.감독 부임 첫 해 KDB생
신한은행이 마침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통합 5연패의 대업을 달성,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안산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향한 진념, 접전 상황을 이겨내는 신한은행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3차전이었다.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까지 KDB생명을 틀어막으며 10-2로 점수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KDB생명의 패스를 차단하며 연속
[사진 제공 = AP 뉴시스]보스턴의 샤킬 오닐이 좀처럼 복귀 날짜를 잡지 못 하고 있다.보스턴 지역 언론 보스턴 헤럴드는 31일(현지시간) 오닐의 복귀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당초 오닐은 정규 시즌 막바지에 복귀하여 팀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동참할 것으로 예정됐다. 하지만 보스턴 단장 데니 에인지는 현재 오닐의 상태가 충분치 않다고 밝히며 “오닐이 복귀하려면 1, 2주는 더 걸릴 것 같다. 오닐의 연습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으로썬 복귀 날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샤킬 오닐은 보
[사진제공 = AP 뉴시스]지난 시즌 MVP인 르브론 제임스가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를 올 시즌 MVP로 추천했다.제임스는 30일 마이애미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즈가 팀에 공헌한 것을 생각해봐라. 로즈는 팀원들이 부상에 시달리는데도 시카고를 동부지구 1위에 올려놓았다.”며 “시카고는 굉장히 멋진 농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로즈는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로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제임스는 자신의 팀인 마이애미에선 MVP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전하며 자신이나 드웨인 웨이드의 MVP가능성을
VCR▶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5연패라는 대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신한은행은 1쿼터 시작과 동시에 KDB생명 조은주의 연이은 득점에 고전하며 끌려갔습니다.베테랑 전주원을 앞세운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추격의 불씨를 살려나갔고 4쿼터 중반 결국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신한은행은 여기에 김단비가 석점을 보태며 경기를 뒤짚었고 KDB생명은 막판 맹렬하게 추격을 시도해 1점차까지 좁혔지만 센터 하은주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승부의 쇄기를 박았습니다.INT▶인터뷰 김단비, 신한은행 포워드"제가 초반
[사진제공 = AP 뉴시스]지난 경기에 이어 카멜로 앤서니가 39득점을 올린 뉴욕이 접전 끝에 뉴저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뉴욕 닉스는 31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뉴저지 넷츠에 120-116으로 승리했다.두 팀 모두 쉬지 않고 득점 쟁탈전을 벌인 화끈한 경기였다.전반은 뉴저지의 흐름이었다. 뉴저지는 1쿼터에만 16득점을 올린 브룩 로페즈와 데론 윌리암스의 빠른 공수전환으로 뉴욕을 따돌렸다. 뉴욕은 스타더마이어와 앤서니의 득점포로 뉴저지를 추격했지만 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