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지난해 수원시청의 창단 첫 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린 내셔널리그가 2011시즌 최종 일정을 확정했다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20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종전 전․후기 제도에서 단일리그제로 변경되는 점과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한 예산FC가 이번 시즌 불참해 14개 팀만이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밖에도 이번 시즌부터는 주중경기를 최소화해 가급적 주말에 경기를 개최하게 되며, 우승상금을 종전 2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리그의 권위를 높였다. 또한 단일리그제 실시 후 6강 플
[사진출처 = AP 뉴시스]리버풀의 톰 워너 회장이 케니 달그리쉬 감독대행(60)에게 힘을 실어줬다. 톰 워너 회장은 20일(한국시간)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달그리쉬 감독이 리버풀에 딱 맞는 감독이라고 밝혔다.현재까지 리버풀은 7승5무10패에 그치며 2010~2011시즌 전체 20개 팀 가운데 13위에 그치고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로이 호지슨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며 시즌에 임한 리버풀은 성적 부진으로 호지슨 감독이 퇴임한 이후 팀의 레전드인 달그리쉬 감독을 영입했다.워너 회장은 "지금은 중위권에 있지만 달그리쉬가 리버풀을 정상
[사진출처 = AP뉴시스] 맨유의 전설, 에릭칸토나(44)가 축구계로 돌아온다.AP통신은 19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에릭칸토나가 미국 프로축구 뉴욕 코스모스의 단장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14년 만에 축구계로 돌아온 칸토나(44, 프랑스)는 “코스모스는 훌륭한 역사를 가진 팀이다.”며 “코스모스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선수시절 칸토나는 1992년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영국무대에 진출해 이듬해인 1993년부터 5년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이끌며
[사진출처 = 골드코스트유나이티드 캡처]부산이 새 시즌 강력한 수비라인 리빌딩을 마쳤다.AP통신은 20일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바스 반 덴 브링크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산은 전남과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로부터 각각 이상홍과 이언파이프(29, 189m)를 영입한데 이어 장신 수비수 브링크를 영입, 철옹성 수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게 됐다. “부산으로부터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미친 짓이었다.”며 짧은 입단 소감을 밝힌 브링크는188cm의 큰 키와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
[사진출처 = AP 뉴시스]아스날이 왕년의 강호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엘란드 로즈에서 열린 라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나스리와 사냐, 반 페르시의 골로 3-1 완승을 거뒀다.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부를 내지 못했던 아스날은 2차전 승리로 FA컵 4라운드에 진출하며 2005년 FA컵 우승 이후, 6년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아스날은 이번 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를 대비해 파브레가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리즈를 제압하는데
[사진출처 = AP뉴시스]기대했던 북한의 ‘도하의 기적’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북한은 2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이라크에 0-1로 패하며 8강 티켓을 내줬다.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이란과 UAE에 각각 1승, 1패를 기록한 북한은 이날 열린 3차전 경기에서마저 이라크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1무 2패(승점 1점)로 조 3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도하의 기적’을 바라며 경기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살랐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북한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
[사진출처 = AP 뉴시스]패배를 모르던 바르셀로나가 28경기만에 드디어 패했다.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누엘 루이즈 데 로페라에서 열린 베티스와의 코파델레이 8강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지만 1차전 5-0승리 덕분에 우여곡절 끝에 4강에 안착했다.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지난 9월 11일 홈구장인 누캄프에서 에르쿨레스에 당한 0-2패배 이후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했다.베티스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고 호르헤 몰리나가 그 선봉장이었다.몰리나는 경기 시작 1분만에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전반 7분 카벤테의 절묘한 패스
[사진출처 = AP뉴시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 대표팀의 8강 상대가 결국 ‘중동의 강호’ 이란으로 어젯밤(19일 한국시각) 결정 났다. 아시안컵에서만 5회 연속, 8강 맞대결이라는 끈질긴 악연이다.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22전 8승 7무 9패로 우열을 가르기 힘들지만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만 따져 봤을 때는 2승 2무 4패로 열세에 있다. 지난 1996년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은 UAE 두바이 아시안컵에서 이란에 2-6 대패를 당했던 악몽도 가지고 있다. (박종환 감독은 대회 직후 경질됐다.) 2000년대 들어 치
[사진출처 = AP 뉴시스]올 시즌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던 리버풀의 공격수 라이언 바벨(25)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이 문의한 바벨의 이적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바벨은 2007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이적 후 3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주전급 대우를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친 바벨은 호지슨 감독이 부임한 이래 올 시즌 현저하게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바벨은 자신의 출장시간이 부족한 것에 불만을 터뜨렸고
[사진출처 = AP 뉴시스]디펜딩 챔피언 세비야가 비야레알을 꺾고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에 올랐다.세비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주앙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코파델레이 8강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합계 1승1무로 4강에 진출했다.12일 1차전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선취골은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전반 7분 다보가 왼쪽에서 올려준 공을 네그레도가 골키퍼를 제치며 헤나투에게 내줬고 헤나투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비야레알도 순순히 물러나지
[사진출처 = AP뉴시스]“충분히 이란을 지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C조 조별리그 3차전 인도와의 경기를 4-1 승리로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8강 상대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은 아시아 축구 최강 중 하나다.”며 이란을 견제하면서도 “D조 경기를 이미 봤다. 이란과 상대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서울에서의 친선 경기에서 는 이란에 패했지만 그 때의 팀과 지금의 우리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조광래 감독은 인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