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축구 종목에서 메달(동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제 농아인축구대표팀 선수들도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을 향한 대장정에 들어간다.이번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급상승했다. 엘리트 코스를 모두 밟은 축구선수 출신들이 4명이나 포함돼 있어 전력이 한층 안정화 됐다. 또한 코치진 역시 엘리트 코스를 모두 밟은 지도자들이 2명이나 합류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죽음의 조’에 있었던 2009년 타이페이 대회지난 2009 타이페이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축구대표팀은 잊을 수
대한민국 농아인축구는 그동안 꾸준히 농아인올림픽에 참가해오면서 우리나라 농아인축구의 수준을 눈에 띄게 끌어올렸다.대회를 치르면 치를수록 엘리트 축구선수 출신의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전력도 자연스레 상승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번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나설 선수단에도 무려 4명의 엘리트 출신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비장애인들과 함께 같은 팀에서 운동을 하며 농아인 축구선수로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뛰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그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정준영이다. 정준영은 챌린저스리그 이
류승우의 도르트문트행 확정을 보도했던 독일 언론들이 ‘도르트문트행 근접’으로 말을 바꿨다. 류승우측의 주장대로 이적 제의는 사실이지만, 계약을 하지는 않았다.될성부른 나무에는 특별한 스승이 있다. 바로 고등학교 은사인 수원고 한문배 감독이다. 류승우와의 한문배 감독의 인연은 남달랐다. 2009년 한문배 감독이 수원고에 첫 부임했을 당시 다른 학교에서 류승우를 데려가려고 물밑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류승우는 한문배 감독 밑에서 축구를 배우고 싶다는 이유로 수원고에 남았다.이 때 부터 류승우는 한문배 감독의 애제자가 됐다.
* 그들이 사는 세상- 그들의 세상을 바라보며그는 연세대학교 축구부 주장으로서 유성기만의 특별한 세상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도 축구선수로서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을 텐데.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일일 호프처럼 평범한 대학생이 즐기는 걸 거의 즐길 수 없었어요. 축구선수니까 축구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
배가 가야 할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바람이 불어도 의미가 없다. 그렇기에 그는 정확한 목적지를 세우고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준비를 한다. 때론 폭풍이 불지만 유능한 선장은 그 폭풍마저 목적지에 더 빨리 이르게 하는 순풍으로 이용한다고 그는 말한다. 2012 대학축구리그, U리그 디
2012-2013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 라다멜 팔카오가 팀을 떠났다. 이로써 '페르난도 토레스 - 디에고 포를란 - 세르히오 아구에로 - 라다멜 팔카오' 로 이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선수, 라다멜 팔카오의 대체자가 누가될지 유럽 축구 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다.한국시각으로 9일 그 주인공으로 다비드 비야가 확정됐다. 다비드 비야는 이적료 520만 유로(한화 약 75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년 계약을 확정지었다.'페르난도 토레스 -
강릉중앙고가 올 시즌 강원권역 전반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강릉중앙고(이하 중앙고)는 6일 강원도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2013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강원권역 춘천고와의 경기에서 후반 말미 터진 김양모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당초 권역 1위와 3위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대결은 중앙고가 전반기를 선두로서 마칠 수 있느냐에 대한 것도 걸려 있어 양교 학부모는 물론 지켜보는 지역 축구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이전에 만났던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양 팀은 지난 경기 때와
도르트문트가 지동원과 헨리크 음키타리안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그늘에 가려 분데스리가 2위, 챔피언스리그 2위를 기록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공격자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시즌에는 2인자가 아니라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는 도르트문트는 새로운 공격라인을 구상 중이다.잉글랜드 언론인 ‘풋볼UK'의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지동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6개월 동안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5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014년까지 선
24일 KBSN 1,2학년 전국 축구대회가 영광서 개막을 알렸다. 대회 1일차, 각 구장에서 열린 예선전 모든 경기가 무승부 없이 화끈한 골 잔치를 이어가 시선을 끌었다.이에 ‘대학 축구 평준화‘를 눈에 보여주기라도 하듯 모든 팀들의 눈부신 활약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아주대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글로벌사이버대가 관심을 끌었다. 버저비터 골로 비록 승리는 내주었지만, 경기 내내 아주대에 쉽게 골을 내주지 않으며 골문을 지켜냈기 때문.2조에서는 남부대와 호남대가 각각 2-1, 4-2로 국제사이버대와 한국
Q. 재작년(2011년)에 부산교통공사로 간 권용혁 선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는데, 실제로도 잘 맞는 사이인가요? 용혁이 형이랑은 개인적으로 잘 맞았어요. 팀 내에서 친했던 편이었죠. 그렇게 개인적으로도 잘 맞다 보니 운동장에서도 호흡이 잘 맞아서 경기 중에도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었던
등대(燈臺) 같은 지도자 송명원 감독 아래서 프로라는 세계를 연습과 겸손으로 준비하고 있는 등대(等待: 미리 준비하고 기다림) 같은 선수가 있다. 앞서 송명원 감독 기사에서 송 감독이 다듬어지면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 언급한 선수다. 그는 바로 애제자 안용우다. Q. 안용우 선수, 축구는 어떻게 시작하게
Q.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보다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대학 감독님으로서 대학 진학의 좋은 점이 있다면요? 고등학교에서 정말 특출난 선수들은 프로에 가도 무방하다고 봐요. 바로 프로에 가는 추세에서 대학을 거쳐 가는 추세로 바뀌었어요. 제가 봐도 그런 흐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도자(指導者)란, 남을 가르쳐 이끄는 사람이다. 우리 주변에는 지도자가 많다. 직업으로 남을 가르치는 지도자도 있고, 선배 역할을 하며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도 있다. 인생은 어두운 망망대해와 같고 꿈은 한 줄기 등대의 빛과도 같다. 등대는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지도자와도 같다. 우리는 한 줄기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후반기 한성전의 승자는 성균관대였다.한양대 축구부가 6월 14일 오후 4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3 카페베네 U리그’ 11라운드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1-3 완패를 당했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완벽하게 밀렸다.전반 초반 양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양대는 정영총이 전반 2분 이날 첫 슈팅을 날리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3분 뒤 성균관대도 김준영이 아크 정면에서 유효 슈팅을 날리면서 맞불을 놓았다.첫 슈팅 이후 한양대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를 공략했다.
'여자 축구팬'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일까? SNS 질문결과를 살펴보면 얼굴을 보고 선수를 좋아하는 소위 ‘얼빠’들이 가장 생각난다고 답한다. 하지만 여자축구팬이라고 다 얼굴만으로 선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진심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축구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도 많다.특히 최근 축구에 대한 여성팬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축구장을 찾는 여자축구팬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 K리그의 서포터즈 중에 여성 서포터로만 이루어져 있는 서포터즈가 있는가 하면, U리
7일 광명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렸던 ‘2013 카페베네 U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한양대와 홍익대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날 홍익대의 맹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낸 김경민 골키퍼는 한양대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선물했다.경기 막바지로 갈수록 한양대 선수들은 체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반면 홍익대는 더욱 공격의 강도를 높였지만 한양대의 골 문에는 김경민에게 막혔다.홍익대는 후반 30분을 지나면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후반 30분 홍익대는 결정적인 득점 상황을 맞이했지만
중부 4권역 2,3위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3위 한양대와 2위 홍익대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6월 7일 오후 3시 광명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2013 카페베네 U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한양대는 홍익대와 0-0 무승부를 거뒀다.한양대는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지는 못했지만 골키퍼 김경민의 신들린 선방 속에 홍익대의 맹공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한양대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임했다. 김경민이 수문장으로 나섰고 부상으로 결장한 서홍민을 대신해 배민호
6월 7일 금요일 3시 호남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카페베네 U-리그 11라운드’ 호남대학교(이하 호남대)와 한려대학교(이하 한려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호남대는 리그 9위 한려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냈다. 소중한 승점 3점을 보탠 호남대는 리그 1위 외줄타기를 이어갔다.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호남대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한려대를 압도했다. 최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남대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답게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한마디로 딱히 약점을 꼽을 수 없는 무결점 플레이였다
조세 무링요 감독이 첼시로 돌아왔다. 첼시는 무링요 감독이 첼시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공식 보도했다. 무링요 감독은 첼시TV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경력에서 큰 열정을 느낀 구단은 두 군데다. 한 팀은 인터 밀란이고 또 다른 팀은 첼시다. 첼시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팀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첼시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무링요 감독은 첼시 팬들에게 ‘나도 그대들과 같은 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첼시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애정을 가지고 팀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첼시행을 위해 첼시의 경영진들과 협상 테이블에서 만난 무링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제 44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대진표를 발표했다.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6일간 태백에서 열리는 이번 추계대학연맹전은 총 63팀의 대학축구팀들이 참여한다. 16개조 중 1조를 제외하고는 모두 4개의 대학팀이 한 조를 이뤄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린다. 행운의 조인 1조는 영남대, 한민대, 부경대가 포진하게 됐다. 다른 조에서 상위 2팀만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절반만이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만, 1조의 3팀은 한 팀만이 탈락하면 돼 75%의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가진다. 또 다른 팀들이 3경기씩을 치를 때 2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