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쇼트트랙대표팀이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 메달을 모두 쓸어담았다.최민정(17·서현고)은 5일(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0초064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앞서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이번에도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최민정은 지난달 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여자 500m 2차 레이스와 1500m, 3000m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주니어 유망주 권순우(마포고 1092위)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GLF오픈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2차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퓨처스 정상에 올랐다.권순우는 12월5일(현지시각) 대회 결승에서 통상 12번의 퓨처스 타이틀을 차지했던 시드2번 대만의 황 량치(342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3,6-3)으로 가볍게 누르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권순우는 1,2세트 10개의 서브에이스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고 강력한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어 1시간 12분 만에 승리를 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유도 기대주 김원진(23·양주시청)이 2015 도쿄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남자 60㎏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원진은 4일 일본 도쿄 시부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의 아오키 다이를 안아조르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1회전 부전승에 이어 2~3회전에서 지도승을 거둔 뒤 8강에서 브라질의 키타다이 펠리페를 안아돌리기 유효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 상대인 일본의 다카노 나오히사(세계랭킹 8위)에게 잇따라 절반을 허용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켈레톤 남자 국가대표팀 윤성빈(22, 한국체육대학교)이 현지시간 4일 3시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개최된 2015/2016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2차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윤성빈은 1차시기 57초47로 4위, 2차시기 58초13으로 6위에 오르며 1,2차시기 총합 1분55초60으로 최종 4위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목할 점은 1차시기 최고 시속 128.0km/h를 기록, 전체 참가자들 중 가장 빨라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윤성빈은 지난 1차 월드컵 알텐베르크에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4개 여자골프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 한국팀의 주장 이보미(27·마스터스GC)가 선전을 다짐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가 겨루는 이 대회에서 KLPGA팀은 이날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했다. 4승(승점 12)을 거둔 JLPGA팀에 이어 2위를 달렸다. 3위는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팀, 4위는 4패로 주춤한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팀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69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 겸 2016국가대표선수 2차선발대회(남), 2016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여), 2016 국가대표 Youth(남·여), Junior 선발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00여명의 전국 복싱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뜨거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선발자에게는 각부 국내 대표선수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한편, 오는 6일 12시부터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 대표팀(U20)이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0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U20 대표팀은 13일부터 리투아니아 일렉트라나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6일 오후 출국한다. U20 대표팀은 지난 21일 소집돼 3일까지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합숙 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고 6일 출국, 1주간 현지 적응력을 끌어 올린 후 13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와 첫 경기에 나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의 내년 예산이 3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대한체육회는 정부와 국회 협조로 국내외 전문체육 육성 예산을 올해 대비 37.9%(+754억) 증가한 2,744억 원을 확보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종합훈련장 건립 2단계 사업 예산이다.◇진천선수촌 완공에 박차국가대표종합훈련장 건립 2단계 : (`15)460→ (`16)1,154억원 (+694억원, 150.9%)“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는 말이 있다. 충북 진천은 평야가 넓고 토지가 비옥해 살기 좋은 고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선수들이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 훌륭한 주인공과 빛나는 조연들이 최고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무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STN스포츠가 히트작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났다.여자 다이빙 문나윤(18‧인천시청)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다이빙. 물속으로 뛰어드는 동작의 기술과 미를 겨루는 수상경기다. 다이빙은 근력, 순발력, 민첩성, 유연성 등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주니어 유망주 권순우(마포고 1092위)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GLF오픈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2차 대회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이어갔다.2주 연속 퓨처스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권순우는 12월3일(현지시각) 대회 3회전에서 시드1번 프랑스의 잔코비츠 야니크(250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3,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권순우는 톱시드를 상대로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서브와 리턴으로 맞서 첫 세트 3-3에서 자신의 게임을 지키고 연속 2게임을 따내 6-3으로 기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5 피겨회장배랭킹대회가 개최된다.대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2016년 2월에 개최되는 2016 사대륙선수권대회와 유스올림픽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이기도 하다.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페어스케이팅 등 모든 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싱글에서 만 13세 이상은 1그롭, 13세 미만은 2그룹으로 구분돼 경기가 진행된다. 여자 싱글 85명(1그룹 63명), 남자 싱글 13명(1그룹 11명) 등 이번 시즌 국가대표를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빙속 여제' 이상화(26)의 올림픽 3연패 전망이 밝다는 전망이 나왔다.평창올림픽조직위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창올림픽 무브먼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강연자로 참석한 김관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이사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는 단연 '빙속 여제' 이상화이다.이상화는 김 이사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이끌던 지난 2010년 벤쿠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소치올림
'빙상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여자대표팀의 부상 악재 속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이상화는 오는 5일(한국시간)부터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김보름(대구일반), 박승희(화성시청), 장미(한국체대)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딴 김보름은 허리 부위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4차 대회 출전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김보름은 지난달 23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장애인알파인스키 시각부문의 양재림 선수가 IPC 알파인스키대회 메달의 기쁨을 전했다.양재림(국민체육진흥공단 알파인스키팀, B2등급)은 12월 1일 오전 9시(한국시간 12월 2일 1시) 캐나다 파노라마 리조트 스키장(Panorama Resort, Canada)에서 열린 IPCAS(IPC 알파인스키대회) 여자부 회전 시각장애 부문 경기에서 1차시기 46초56, 2차시기 48초67, 합계 1분35초23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의 영광을 안겨주었다.1위는 영국의 밀리 나이트(Mi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들이 4대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 퀸즈 프리젠티드 바이 코와 (총상금 1억 엔·우승상금 4천 500만 엔)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더 퀸즈 대회는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컨트리클럽(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해당 협회와 국적 선수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에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국내 최초의 스포츠 브랜드-피트니스 선수단이 발족한다.휠라코리아는 오는 12월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필라 핏'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휠라 핏은 선수단은 이나영, 구세경, 신봉주, 박송이, 한솔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 보디빌더이자 전문 피트니스대회 출전 선수들이다.이들은 향후 휠라의 지원을 받아 피트니스 및 '인도어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대한항공이 포스코에너지컵 2015 한국실업탁구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삼성생명은 1일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KDB대우증권을 3-1로 제압했다.삼성생명은 첫 주자 주세혁이 정영식에게 2-3(6-11 5-11 11-5 11-3 7-11)로 패해 분위기를 내줬지만 이상수와 이상수-서현덕 조, 정상은이 모두 이겨 트로피를 가져왔다.이상수는 개인단식과 복식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여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포스코에너지를 3-2로 꺾었다. 은퇴를 번복하고 테이블로 돌아온 39세 김경아는 첫 번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을 '대한체육회'로 결정했다.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는 1일 "통합체육회의 국문 명칭은 '대한체육회'로, 영문 명칭은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약칭 KSOC)'로 정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업무와 관련해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rean Olympic Committee·약칭 KOC)'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통합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컬링 여자 대표팀 엄민지(24,경기도청)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지난 14일 한국은 2015 태평양-아시아 컬링챔피언십(PACC)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01년 이후 14년 만에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7-8로 석패한 것이 뼈아팠다. 은메달을 따낸 한국은 2년 만에 내년 3월 캐나다 스위프트커런트에서 열리는 값진 세계선수권티켓을 획득했다.엄민지는 스킵 및 주장인 김지선(28)을 비롯해 이슬비(27), 김은지(25), 염윤정(27)과 함께 아시아선수권대회서 호흡을 맞췄다.엄민지는 “일단 우승을 못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컬링 여자 대표팀 주장 김지선(28,경기도청)이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지난 14일 김지선은 이슬비(27), 김은지(25), 엄민지(24), 염윤정(27)과 함께 2015 태평양-아시아 컬링챔피언십(PACC)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한국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 7-8, 한 점차로 아쉽게 패했다.김지선은 “아쉬웠지만 소득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즐거웠던 대회였던 것 같다. 우승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번 성적으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