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리디아 고(뉴질랜드) 중 올해의 주인공을 누가 될까.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가 출전하지 않은 틈을 타 우승을 차지해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 타수 수상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LPGA 투어 2015시즌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박인비는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33점 뒤져있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30점을 만회했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를 3점 차이로 추격했다. 점수 차이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 8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약 3개월 반 만의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2승 포함 시즌 5승째다.박인비는 올 시즌 HSBC 위민스 챔피언십(3월), 노스 텍사스 슛아웃(5월), KPMG 위민스 PG
한국 펜싱 여자에뻬팀이 15일 끝난 중국 난징 국제월드컵 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의 성과를 올렸다.여자에뻬 간판 신아람(계룡시청)은 8강전에서 중국의 린 쉥을 15-10으로 꺾고, 4강전에 진출했으나 튀니지의 베스베스 사라에게 10-15로 져 공동 3위에 그쳤다.결승전에서 루마니아 아나 마리아가 튀지지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한국의 최인정(계룡시청)과 송세라(한국국제대학교)는 각각 개인전 18위, 21위에 올랐다.신아람, 최인정, 강용미, 최은숙이 출전한 여자단체팀은 4강전에서 미국에 25-23으로 이겼으나, 결승에서 러
농구인 출신 이환우(43)·권은정(41) 부부가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제2의 진로 개척을 돕기 위해 준비한 'KPE4LIFE(KOREA PHYSICAL EDUCATION FOR LIFE)'가 16일 공식 출범했다.'KPE4LIFE'는 은퇴한 체육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진사업을 기획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통해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출범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지난달 23일 2015 수원시 사회적 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우수상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0.05초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상화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6초99로 결승선을 통과해 장훙(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14일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상화는 장훙(36초94)에게 간발의 차인 0.05초 늦었다.장훙은 1차 레이스에서 2위에 만족했지만 이틀 만에 이상화에게 설욕했다. 장훙은 1차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최혜정2(24)이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최혜정2은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CC(파72·6619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정2은 2위 박성현(23·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최혜정은2은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우승상금 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다시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인비는 1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의 성적을 기록한 박인비는 단독 2위 김세영(22·미래에셋)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LPGA 투어 2015시즌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위 리디아 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선수들이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 훌륭한 주인공과 빛나는 조연들이 최고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무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STN스포츠가 히트작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났다.사격 대표팀의 ‘기록 제조기’ 김종현(30, 창원시청)의 시선은 2016 리우올림픽으로 향했다.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현이 리우에서 금빛 총성 울리기에 도전한다.아시아 왕좌에 오른 김종현김종현은 지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김기정-김사장 조는 15일 중국 푸저우 하이샤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중국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차이 비아오-홍웨이 조(중국)를 2-0(21-13, 21-19)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앞서 남자복식 유연성-이용대 조, 남자단식 손완호, 여자단식 성지현 등이 연이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지난 전주 빅터코리아마스터스그랑프리골드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유연성-이용대 조 대신 우승으로 기세가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제3회 대학 연합 골프대회가 11월 14일 골프존파크 삼성중앙역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14개 팀으로 나눠 포섬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대학생들이 모인 만큼 아주 뜨거운 분위기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각 학교의 명예가 걸려있는만큼 각 학교의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중앙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 골프동아리 대표 조호철 학생은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치는 학생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 경기해보는 것이 제 꿈이에요”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올해 테니스 한나래(인천시청)에게 많은 일이 있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이소라(NH농협은행)와 함께 금빛 스매싱을 날렸고, 당당히 US오픈에도 나섰다. WTA 125K시리즈에서 당시 세계 132위였던 루시카 쿰쿰(태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페드컵에서는 아시아 최강 우즈베키스탄을 무려 9년만에 꺾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올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한나래는 “사실 작년과 비교해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 서울일반)가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이상화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에서 1분15초24의 기록을 세우며 10위에 올랐다. 1분15초24의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한국 최고기록인 1분13초66에 1초58 뒤진다.1조에 속한 이상화는 동료 박승희(화성시청)와 함께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1분17초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1위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중국오픈 결승에 안착했다.김기정-김사랑 조는 14일 중국 푸저우 하이샤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준결승전에서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 조(일본)를 2-0(21-17, 21-1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김기정-김사랑 조의 결승전 상대는 차이 비아오-홍웨이 조(중국)다. 오는 16일 대회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앞서 세계 랭킹 1위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는 16강전에서 리준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남자 스켈레톤대표팀의 김지수(21·국군체육부대)가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4위에 자리했다.김지수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켈레톤 2차 대회에서 합계 1분56초29를 기록. 4위에 매겨지며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IBSF 국제대회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메달이 주어진다.김지수는 전날 1차 대회에서도 5위(1분55초64)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에서만 두 개의 메달을 신고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가 썰매 종목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최혜정2(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최혜정은 14일 경기도 용인 시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CC(파72·6619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이날 8타를 줄인 최혜정은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2위 조정민(22)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 김세영(22·미래에셋)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 공동 2위를 기록. 우승에 도전한다.박인비와 김세영은 1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우승상금 20만 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1언더파와 6언더파를 올렸다. 중간 합계 5언더파로 단독선두 이민지에 1타 모자란 공동 2위에 자리했다.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으며 6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김진서(19·갑천고)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시리즈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를 기록했다.김진서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1.24점을 받아 전체 참가자 11명 중 9위에 올랐다.기술점수(TES) 38.42점에 예술점수(PCS) 33.82점을 받았고 감점 1점을 당했다.지난 3월 세운 자신의 쇼트 최고점인 74.43점에는 3.19점 모자랐다.일본의 우노 쇼마가 89.50점으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6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기록은 자신이 보유한 세계신기록(36초36)에 0.6초 모자랐다. 장훙(중국)이 37초18로 이상화의 뒤를 이었고, 브리타니 보위(미국)가 37초22로 3위를 차지했다.이상화는 지난달 월드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모든 국제경기에서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일시적인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 세바스찬 코 IAAF 회장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보고서 발간에 따라 13일(현지시간) 27명의 집행부 위원이 참석한 긴급 원격 화상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회의 이후 IAAF는 성명을 통해 "연맹의 구성원인 러시아육상경기연맹(ARAF)을 상대로 일시적인 출전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육상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중요한 국제경기는 물론 2016 브라질 리우올림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박인비는 1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우승상금 2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공동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를 1타 차 앞선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