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6일(화)일부터 19일(금)까지 나흘간 강원도,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총 81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엘리트체육의 전문성 강화 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되어 경기가 진행되며, 추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또한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10개 시·도가 참가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평창동계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27, 스포츠토토)가 동계체전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이상화는 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전국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10의 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뒤를 이어 김유림(의정부시청)이 41초47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2014년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 38초45에서 0.35초 앞당긴 기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앞서 이상화는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설상종목에는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가 있다. 이번 대회 102개 세부종목 중 총 61개의 종목이 설상경기다.한국은 설상경기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아직 한 명도 없다. 하지만 올림픽 개최국은 모든 총목에 참가 선수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방침과 설상스포츠 저변확대 목적으로 설상경기 종목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더불어 평창올림픽을 통한 인프라 확충은 향후 설상종목 전반에 걸친 기량 향상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 에서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머쥐었다.사실 송영한의 우승을 점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조던 스피스와 함께 지난해 유러피언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안병훈(25.CJ오쇼핑), 일본에서 5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일본투어 상금왕을 획득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등 우승 후보들이 즐비했다.하지만 송영한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기어코 일을 내고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를 무너뜨리며 관심을 모았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송영한은 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8점을 얻어 지난주 204위에서 113위로 뛰어올랐다. 송영한은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세계 최강’ 조던 스피스를 제치고 6전 7기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송영한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91계단 끌어올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 김경태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안병훈은 지난 주 세계랭킹 26위에서 한 단계 내려간 27위에 이름을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좋지 않은 날씨 속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7698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우승상금 117만 달러)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다.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도 예정시간보다 늦게 시작됐다. 잔여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에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밤사이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부러진 나무와 코스를 정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오전 10시에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인천광역시청이 SK핸드볼코리아리그 2연승을 달렸다.인천광역시청은 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SK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 핸드볼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25-17로 승리를 차지했다.리그 첫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인천광역시청은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였다.전반 초반에는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광주는 허유진과 김혜원이 연이어 골을 성공시켜 4-3로 앞서나갔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인천은 송지은과 신인 이현주가 골을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다.하지만 광주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평창 올림픽 본선을 겨냥하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톱 클래스 팀을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선다.한국 아이스하키의 허실을 점검하고, ‘세계의 높은 벽’과 간극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월 1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 출전, 노르웨이, 덴마크와 맞붙는다.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최강 상대와의 일전이다.노르웨이는 2015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11위의 강호다. 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통씨름이 부활할 수 있을까.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6일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씨름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이하 씨름협회)와 전국씨름연합회(이하 씨름연합회) 간 씨름단체 통합을 앞두고, 씨름인들이 화합하고 대표적 민속경기인 씨름의 부활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 선수와 외국인들의 대회 참가로 씨름 활성화와 재미 기대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8개 팀, 165명의 선수와 여자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양궁연맹(WA)에서 실시하는 World Archery Awards 2015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리커브 여자부 올해의 선수, 김우진(청주시청)이 리커브 남자부 올해의 선수에 각각 선정됐다.세계연맹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세계양궁무대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인 선수와 지도자를 후보로 올려 전세계 양궁팬들의 투표로 최종 선정되는 World Archery Awards 2015에서 남, 여 리커부 부문 올해의 선수로 각각 기보배와 김우진이 큰 지지를 받아 선정되게 됐다.기보배는 2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탱크' 최경주(46)의 우승 도전이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최경주는 기상악화로 인해 중단된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7698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우승상금 117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0번 홀까지 경기를 치렀다.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 한 최경주는 이날 악천후로 고전했다. 10번 홀까지 보기 4개, 버디 1개로 3타를 잃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최경주는 단독 선두 지미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6전 7기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송영한은 1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1·7398야드)에서 열린 SMBC 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다.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에 임한 송영한은 16번 홀에서 귀중한 파를 잡으며 우승에 한발 짝 다가갔다. 이어진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해 송영한은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효주(21·롯데)가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효주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2016년 LPGA 투어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엮어 7언더파를 쳤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공동 2위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4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번홀, 6번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명지대 765위)이 ITF 터키퓨처스 4차(총상금 일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홍성찬은 3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시드4번 드루아르 요리스(벨기에 385위)를 맞이했으나 상대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 세트스코어 0-2(4-6,2-6)로 패배. 퓨처스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홍성찬은 지난해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퓨처스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당시에도 요리스를 만나 패한 바 있다.홍성찬은 1-3으로 뒤지다 자신의 게임을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갔다.송영한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1·7398야드)에서 열린 SMBC 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우승상금 26만 달러) 3라운드 잔여경기와 최종라운드 경기를 치렀다.이날 3라운드 잔여경기에서 송영한은 보기 1개와 버디 3개로 두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송영한은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 경쟁에서 한발 짝 앞서나갔다. 7번 홀에서 보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성지현(25, MG새마을금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성지현은 31일(한국시간) 인도 넉나우에서 열린 2016 인도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여자단식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15위 사토 사야카(일본)를 2-1(12-21, 21-18, 21-18)로 제압했다.이번 대회 이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마스터스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성지현은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환하게 웃었다.같은 날 여자복식 정경은(26, KGC인삼공사)-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가 4연승을 달렸다.한라는 31일 오후 일본 하치노헤 테크놀 아이스파크링크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2-0,1-1,1-0)로 승리했다.지난 26일 닛코 아이스벅스(2-1 승) 전부터 4연승을 기록한 한라는 승점 108점을 돌파해 리그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올 시즌 프리블레이즈와의 상대 전적은 5전 전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한라는 일본 원정 6연전을 4승2패로 마감했다.1피리어드 초반부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탱크' 최경주가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7698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우승상금 117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 한 최경주는 이날 타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2번 홀까지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 버디 1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경주는 뒷심을 발휘했다. 13번 홀 버디를 시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세영(23·미래에셋)이 선두와 1타 차 공동3위에 자리했다.김세영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44야드)에서 열린 2016년 LPGA 투어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엮어 4언더파를 쳤다.공동 4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 7번홀,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김세영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에는 다소 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가 발목 염증으로 월드컵 대회에 불참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31일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가 갑작스럽게 발생한 좌측발의 염증(봉와직염) 치료를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5, 6차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심석희는 월드컵 5차대회 출국을 이틀 앞둔 지난 29일 오후 훈련 도중 좌측발 뒷꿈치 부위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인 30일 병원에서 봉와직염으로 진단을 받았다.당분간 스케이트를 착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는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