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원FC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지난 11일 강릉시 난곡동에 건물 200여 채가 소실되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강원FC는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FA CUP 홈경기를 연기했다.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우리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급여나눔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긴급 구호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강원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린다.한국 프로축구 40년을 빛낸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식이 5월 2일(화)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설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매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초대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지도자 부문에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 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천성훈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독일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인천으로 돌아온 천성훈은 22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고, 양 팀은 2대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선발 출전한 천성훈은 전반 18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밀어준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천성훈은 후반 14분 민경현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천성훈은 본인의 K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팔을 걷어 붙였다. 연맹은 4월 마지막 주인 ‘스포츠주간’에 열리는 K리그 경기에 대하여 입장료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스포츠기본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시행되는 ‘스포츠주간’은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여가 활동 확대와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스포츠주간’에 동참하는 연맹은 해당 기간 펼쳐지는 K리그1 9라운드(4월 25~26일), 10라운드(4월 29~30일)와 K리그2 10라운드(4월 29~30일) 총 18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울산현대가 인천 앞바다로 향한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8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2골로 가장 센 화력을 장착, 8실점으로 가장 적은 골을 내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던 울산은 지난 16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1대2)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지만, 22일 포항스틸러스와 175번째 동해안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 이진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진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진현은 전반 9분 이현식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진현은 득점 외에도 90분 내내 대전의 모든 볼 전개 상황에 관여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대전은 이진현의 활약으로 선두 울산을 잡아내는 쾌거를 달성했고,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7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레전드 이천수가 지난 14일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이천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진행된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됐다. 자선경매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포함된 김태환 선수 유니폼 1점과 이천수의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 시절 사인 유니폼 2점으로 총 3점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이천수는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574만원과 ‘리춘수'에 출연한 최태욱 연맹 TSG 위원의 출연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원FC 최용수 감독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지난 11일 오전 강릉시 난곡동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397ha의 산림과 주택·호텔·펜션 등 건물 100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다음 날인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A CUP 홈경기 예정이었던 강원FC는 재난 상황으로 경기를 연기하게 됐다.산불 소식을 듣자마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최용수 감독은 “축구보다 사람이 먼저”라며 선수단과 함께 곧장 이재민 대피소로 향했다. 코칭·지원 스태프와 선수단 30명은 구호 물품 상자를 옮기는 등 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라스(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스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3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라스는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용에게 뒤로 패스를 내주며 1도움을 올렸다. 이어서 라스는 후반 20분 이용의 롱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터뜨렸고, 후반 24분에는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켰다.수원FC와 대전의 경기는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네덜란드 명문 구단 PSV 아인트호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전북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8일(토) 네덜란드의 명문클럽 PSV 아인트호벤 구단을 방문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PSV 아인트호벤의 브란츠 단장과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인 거스 히딩크 감독도 참석해 양 구단의 파트너십을 더욱 빛냈다.과거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한 박지성 디렉터의 추천으로 시작된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월 초부터 본격 논의되어 왔었다.이번 파트너십은 유스팀 육성 시스템 노하우 공유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임영웅 효과’에 K리그도 들썩였다.8일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4만5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서울 측에 따르면 무료 관중을 포함하면 4만 7천명이 넘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시즌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K리그 역대 관중 14위에 해당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구름 관중이 모인 이유는 가수 임영웅이 시축을 하는 이유가 가장 컸다. 축구 선수 출신 임영웅은 서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포FC 18세 이하(U-18) 선수가 지난해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감독과 코치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FC A 감독 등 4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사망한 유소년 선수 B군에게 폭언과 차별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B군은 지난해 4월 27일 오전 2시쯤 김포시 마산동 기숙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으로 떠났다.B군은 사망 전 SNS를 통해 A4 용지 5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하나원큐 K리그1 2023' 주요 경기가 지상파를 통해 중계된다.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경기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오는 22일(토)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8라운드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는 SBS와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된다.30일(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 포항과 인천의 경기는 MBC와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된다. 경기 시간은 기존 오후 4시 30분에서 오후 3시로 변경된다.어린이날인 5월 5일(금)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11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명버지’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월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K리그1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전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은 울산이 유일하다.울산은 시즌 첫 경기였던 전북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뒤 2라운드 강원전 1대0 승, 3라운드 서울전 2대1 승, 4라운드 수원FC전 3대0 승으로 연승 행진을 기록했다.그 결과 울산은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유일하게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남FC가 지현철(65) 전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제12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경남FC는 29일 오전 11시 구단 서포티움에서 78회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현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지 대표이사는 행정 관료 출신으로 경남도 공보관, 감사관과 양산시 부시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7년 통합 경남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을 지냈다.지 대표이사의 가장 큰 장점은 행정 경험과 더불어 도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조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지현철 신임 대표이사는 “경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울산현대와 넥슨이 ‘FIFA 온라인 4’ 게임과 똑같은 ‘경기 라인업 소개 영상’ 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축구 시너지를 이어간다울산과 넥슨은 지난해 첫 협업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도 색다른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울산은 매 홈경기 넥슨의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 포맷을 선수단 라인업 소개에 적용해 화려한 전광판 쇼를 진행하고 있다.나아가 구단의 소셜 미디어에도 선수단 라인업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UN이 제정한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에 개최되는 강원FC전을 맞아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신화)과 손잡고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세계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로 선언된 날로서, 자폐인들의 삶을 보다 개선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여러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자폐인들이 완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포항스틸러스와 AFC드림아시아재단이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포항 지역의 축구 발전과 축구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19년도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들어 4년만에 부활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환영을 받았다.지난 19일과 25일, 26일까지 주말 3일간 포항 지역 동호인 축구클럽의 열띤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비롯한 순위가 가려졌다. 26일 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2 김포는 마쓰모토 야마가, 전남드래곤즈, 경남FC 등을 거친 박광일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다. 주로 오른쪽 풀백을 소화하는 박광일은 지난 시즌 경남에서 활약했으며 리그에서만 24경기 6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박광일의 합류로 김포에게 수비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공격 옵션까지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어 통산 129경기 출전 2골 15도움을 기록한 박광일은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서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다.특히, ‘경남의 알렉산더-아놀드’라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남FC가 외국인선수 영입으로 선수단 퍼즐을 완성했다.경남은 브라질 측면공격수 미란징야(25)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은 글레이손, 카스트로, 미란징야 등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1999년생인 미란징야는 지난 2018년 오에스치 소속으로 브라질 무대에서 데뷔했다. 신장은 178㎝로 오른발을 사용하지만 전 소속팀에서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반대발 윙어로 활약했다.본격적으로 브라질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기는 2021년부터다. 마링가, 피게이렌세, 론드리나 등 브라질 주리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