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핀란드 주장도 놀랐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투지를 발휘하며 안방에서 2승을 챙겼다.한국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3차전 핀란드와의 대결에서 3-2 진땀승을 거뒀다. 박주형과 이강원은 24, 17점을 터뜨렸고, 정지석과 신영석도 14, 12점을 선사했다.한국은 세트 스코어 2-1 상황에서 4세트를 내주며 5세트에 돌입했다. 핀란드가 5세트 10-8로 앞서갔다. 하지만 한국이 11-11 동점을 만들었고, 이강원 서브 타임에 13-13에서 상대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첫 태극마크를 단 박주형이 월드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했다.박주형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3차전 핀란드와의 대결에서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4점을 터뜨렸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한국은 핀란드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1~3차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체코전 3-2 승리 당시 라이트 이강원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날 핀란드와의 맞대결에서는 교체 투입된 박주형이 상대를 괴롭혔다.1세트 도중 송희채 대신 코트를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발탁한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위기를 기회로 잡았다.한국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3차전 핀란드와의 대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박주형과 이강원이 24, 17점으로 맹활약했다.이로써 한국은 서울에서 열린 1~3차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2그룹 잔류를 위해 필요한 최소 4승 중 절반을 챙기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앞서 슬로베니아 코박 슬로보단 감독은 “한국에 대해 분석을 했지만 이들의 새로운 교체술에 깜짝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9경기 중 최소 4승을 거둬야 2그룹 잔류가 가능하다. 안방에서 먼저 2승을 챙겼다.한국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3차전 핀란드와의 대결에서 3-2(24-26, 25-21, 25-23, 22-25, 15-13)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교체 투입된 박주형과 이강원은 24, 17점을 올렸고, 정지석과 신영석도 14, 12점을 올렸다.이날 한국은 첫 경기 체코전과 똑같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2: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GS칼텍스의 공격수 한송이와 지난 시즌을 앞두고 KGC인삼공사로 임대 이적한 세터 시은미가 KGC인삼공사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KGC인삼공사의 유망주 센터 문명화와 레프트 김진희가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센터진 높이 보강을 원했던 GS칼텍스와 레프트 높이 보강을 원했던 KGC인삼공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GS칼텍스는 문명화라는 미래가 유망한 젊은 센터 자원을 영입하며 높이 보강에 성공했다. 키가 189cm인 문명화는 2014~2015 V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년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FA) 보상선수 명단 발표와 동시에 지명이 이뤄졌다.여자부 각 팀들은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열린 태국 현지에서 모였다.전례없는 FA 대이동과 더불어 보상선수 지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앞서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은 각각 현대건설, 흥국생명으로부터 FA 세터 염혜선, 센터 김수지를 영입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염혜선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센터 김유리를 지명했다. 흥국생명은 리베로 남지연을 택했다.IBK기업은행은 FA 시장에 나온 박정아를 놓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투지의 한국 여자배구올스타팀이었다. 태국 원정길에 올라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올스타팀은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쳤다. 결과는 한국의 3-2(21-25, 19-25, 25-22, 25-23, 15-7) 승리였다.한국은 김연경을 비롯해 세터 이효희와 김희진 등이 총출동했다. 하지만 1, 2세트 상대 빠른 공격에 고전하며 세트 스코어 0-2로 끌려갔다.3세트부터 한국의 반격이 거셌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막내 강소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 교체술에 깜짝 놀랐다.”슬로베니아 남자배구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2승을 챙겼다. 슬로베니아는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에서 한국을 3-1로 제압했다.주장 티네 우르나트와 밋차 가스파리니는 23, 1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슬로베니아 코박 슬로보단 감독은 “처음에는 선수들이 느슨하게 경기를 했다. 하지만 블로킹 21개를 기록한 것에 있어서는 기분이 좋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이날 한국도 대등한 경기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의 미래가 밝아보인다.”한국 남자배구대표팀과 슬로베니아가 격돌했다. 두 팀은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슬로베니아의 3-1 승리였다.이날 슬로베니아는 블로킹에서 21-7로 압도했다.주장 티네 우르나트는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 23점을 터뜨렸다. 이어 밋차 가스파리니가 16점을 터뜨렸다.경기 후 우르나트는 “어려운 경기였다. 슬로보단 감독이 부임한 지 얼아 안 돼 고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김호철호가 정면 돌파를 택했다.한국은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 슬로베니아와의 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최홍석은 14점을 올렸고, 정지석과 이강원도 12, 10점을 터뜨렸다.1세트 16-9로 앞서다가 세트를 내준 한국. 2세트 이강원, 정지석, 최홍석을 동시에 투입해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3, 4세트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4세트 최홍석이 맹활약하며 20-17로 달아났지만 역부족이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연승에 실패했다. 슬로베니아 벽에 가로막혔다.한국은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1-3(23-25, 25-23, 14-25, 23-25)으로 패했다. 14점을 올린 최홍석과 함께 정지석과 이강원은 12, 10점을 터뜨렸다. 반면 밋차 가스파리니는 16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이날 한국은 전날 체코전에서 뛰었던 세터 이민규와 레프트 정지석, 라이트 이강원
[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사령탑인 김호철 감독이 한국 배구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2(25-17, 23-25, 24-26, 25-19, 15-12)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그룹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배구의 가능성을 보였다.김호철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먼저 “생각보다는 선수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했다. 우리는 체코 대표팀을 유럽 선수권을 통해 분석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V-리그보다 더 떨렸다.”태극마크를 달고 라이트로 뛴 이강원(KB손해보험)이 활짝 웃엇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챙겼다.세트 스코어 1-2 상황에서 4세트 이강원이 재투입됐고, 5세트 이강원-정지석 쌍포가 맹공을 퍼부으며 신승을 거뒀다.이날 이강원은 19점을 올린 정지석에 이어 17점을 터뜨리며 포효했다.경기 후 이강원은 “하고자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1986년생 동갑내기 절친 박상하(삼성화재), 신영석(현대캐피탈)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했다. 체코의 높은 벽이 됐다.한국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중심으로 라이트 이강원, 최홍석을 번갈아 투입했다. 레프트 송희채와 정지석, 리베로 부용찬이 함께 했다. 가운데는 박상하, 신영석이 지켰다.박상하는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괴롭혔다. 박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라이트로 발탁된 이강원이 드디어 빛을 봤다.이강원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19점을 올린 정지석에 이어 17점을 터뜨렸다. 덕분에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체코를 제압했다.선발로 나선 이강원은 2세트 상대 블로킹 벽에 다소 고전하며 최홍석과 교체됐다. 그것도 잠시 세트 스코어 1-2 상황에서 4세트 재투입된 이강원이 맹폭했다. 상대 높은 블로킹 앞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했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첫 판부터 불꽃이 튀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1차전에서 활짝 웃었다.한국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2(25-17, 23-25, 24-26, 25-19, 15-12) 신승을 거뒀다. 정지석과 이강원은 19, 17점을 올렸다.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필두로 레프트 송희채와 정지석, 라이트 이강원,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을 먼저 내보냈다. 이후 라이트 이강원과 최
[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슬로베니아 남자배구대표팀의 코박 슬로보단 감독이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 점보스)에게 쏟아지는 팬들의 애정이 놀랍다고 밝혔다.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3-1(25-22, 25-15, 22-25, 25-23) 승리를 거뒀다.티네 우르나트가 18득점, 클레멘 세부리가 14득점을 하는 등 슬로베니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슬로보단 감독의 기준에서 이번 경기는 불만족스러웠다.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식물협회가 아닙니다.”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병익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서명문 전 회장이 퇴진한 지 5개월이 흘렀다. 현재 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과정에는 지난 5월 배구협회 산하 7개 단체장이 비대위 전원 사퇴, 서병문 전 회장 복귀를 촉구하는 공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를 ‘식물협회’라 일컫기도 했다. 이에 홍병익 위원장이 반박에 나섰다.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홍 위원장은 “서병문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체 해임 후 남녀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터 유광우가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는다.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2일 “2017년 V리그 FA 시장에서 삼성화재로 팀을 옮긴 박상하의 보상선수로 세터 유광우를 지명했다”고 밝혔다.2007-0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유광우는 2011-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세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역대 4번째로 10,000세트의 대기록을 세운 V리그를 대표하는 세터이다.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유광우를 선택한 것은 6월 군 입대를 앞둔 김광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상의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V-리그 대한항공 소속의 가스파리니가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서울 장충체육관에 등장했다.가스파리니는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핀란드전에서 서브 1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0점을 터뜨렸다.선발로 나선 가스파리니는 대표팀 맏형이자 해결사답게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4세트 박빙의 승부 속 가스파리니가 서브 득점으로 16-15를 만들었고, 이어 공격을 성공시키며 18-18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해결사 본능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