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젊은 피’ GS칼텍스의 분위기에 적장도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GS칼텍스는 21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4강에서 KGC인삼공사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올해 GS칼텍스는 세터 정지윤이 코트를 떠났고, KGC인삼공사와 한송이-시은미를 내주고 문명화-김진희를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평균 연령이 확 낮아졌다. 새 외국인 선수 듀크가 팀 내 ‘맏언니’다. 현재 대표팀에 차출된 리베로 나현정이 주장을 맡았다. GS칼텍스는 이번 대회 세터 이나연을 중심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승하고 싶다.”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이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21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4강에서 GS칼텍스와 격돌한다. 이를 앞두고 서남원 감독은 “욕심이라는 건 당연히 있다. 지난 번에 예선 통과했을 때는 한 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준결승 이겨서 결승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선수들한테 우승 한 번 해보자고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결승에 올랐지만 IBK기업은행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3연승을 질주하며 무난하게 4강에 안착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에 이어 현대캐피탈까지 제치며 조별리그 3전 전승 기록, 선두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A조 2위 팀 삼성화재와 오는 22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올해 우리카드의 가장 큰 변화는 세터 유광우 영입과 레프트 나경복의 성장이다. 우리카드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북한 여자배구대표팀의 반격에 한국의 홍성진 감독도 놀랐다. 한국은 지난 20일 태국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 B조에서 북한과 1차전을 펼쳤다. 결과는 한국의 3-0(25-17, 25-23, 25-19) 승리였다. 이날 한국은 이번 대회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세터 조송화와 함께 김연경, 박정아, 김희진, 센터 김수지와 김유리를 선발로 내보냈다. 리베로 김연견과 나현정도 함께 했다. 김연경은 서브 3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렸고, 김수지는 블로킹 5개와 서브 2개를 성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4강 대진이 확정됐다.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됐다. 남자부 조별리그 A조에서는 2승을 기록한 한국전력에 이어 삼성화재(1승1패)가 나란히 4강에 올랐다. 대한항공이 2패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B조에서는 우리카드가 3전 전승으로 선두 기록, KB손해보험이 2승1패로 4강에 합류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날 현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조별리그 3연승으로 여유롭게 4강에 안착했다. 우리카드는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현대캐피탈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파다르는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7점을 선사했고, 교체 투입된 나경복도 9점을 터뜨렸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조 선두로 4강에 올랐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오늘은 현대캐피탈 리시브가 많이 흔들려서 연속 득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교체 들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문성민 안정화가 급선무다.”현대캐피탈이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3연패를 당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 우리카드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바로티와 문성민은 11, 10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그대로 레프트로 기용했다. 이에 최 감독은 “성민이가 포지션 변경 이후 많은 주문을 받아들여서 하고 있다. 오늘 리시브는 만족스럽다. 그것보다 우리 만의 배구 스타일에 맞게끔 움직임이나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조별리그 3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3연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리카드는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3-0(25-15, 25-21, 25-19) 승리로 끝냈다. 이날 우리카드는 보다 원활한 공격으로 득점을 쌓았다.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파다르와 나경복은 17, 9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세터 유광우를 필두로 레프트 최홍석, 김정환을 먼저 내보냈다. 파다르와 센터 김시훈, 김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출발이 좋다. 한국은 20일 오후 태국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 B조 1차전 북한과의 대결에서 3-0(25-17, 25-23, 25-19) 완승을 거뒀다. 2011년 아시아선수권 이후 6년 만의 남북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 전 북한의 우청송 감독은 “우리 팀은 3, 40일 동안 모여서 훈련을 했다.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홍성진 감독은 출국 당시 “북한은 이란 정도의 실력이라고 본다. 작년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영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이기는 법 찾기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알렉스와 이강원은 각각 24, 20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알렉스는 블로킹과 서브로도 4, 2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4.28%에 달했다. 범실은 5개였다. 라이트 이강원도 서브 1개를 성공시켰고, 공격 성공률은 59.37%였다. 범실은 8개였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을 제치고 4강 진출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알렉스와 이강원 쌍포의 화력이 만만치 않다.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 역전승을 신고했다. 1세트 양준식, 김진만을 먼저 내보낸 KB손해보험. 이후 2세트 황택의, 황두연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4세트에는 21-16에서 23-23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알렉스 공격, 황택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알렉스와 이강원은 24, 20점을 올렸다. 알렉스는 블로킹 4개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3-1(21-25, 25-22, 25-17, 25-23) 역전승을 신고했다. 알렉스와 이강원은 24, 20점을 터뜨렸다. 알렉스는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성공시켰고, 공격 성공률도 60%를 넘겼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승1패로 B조 우리카드와 나란히 4강에 안착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2세트 양준식, 김진만 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서브 약한 팀 절대 성적 안 난다.”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4강행 티켓 1장을 놓고 맞붙는다.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오늘 이겼으면 한다. 성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시즌 앞두고 공식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더해야 감각이 쌓인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한 센터 김요한, 리베로 정성현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KB손해보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17년 마지막 여정이 시작됐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 B조 대결을 펼친다. 월드그랑프리, 아시아선수권, 그랜드챔피언스컵에 이어 마지막 대회다. FIVB 랭킹 10위 한국은 북한, 이란(이상 115위), 베트남(45위), 태국(16위)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상위 2개 팀만이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만으로도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빠진 가운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1패 기록, 한국전력과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대회 직전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된 타이스가 부상을 입어 이번 대회 결장이 불가피했다. 대신 박철우가 공격 선봉에 섰다.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세터 황동일이 올해 주전 자리를 꿰찬 가운데 박철우가 이번 대회 2경기에서 56득점을 선사했다. 첫 대결 KB손해보험전에서는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승하면서 은퇴하고 싶다.”세터 권영민이 간절함을 드러냈다. 한국전력은 2017년 KB손해보험으로부터 세터 권영민을 영입했다. 주전 세터는 함께 호흡해온 상민웅이었다. 하지만 강민웅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갑작스레 권영민이 투입됐다. 권영민은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무대에 올랐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전력은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2승을 챙기며 조 선두 기록, 4강에 안착했다. 두 경기를 승리로 마친 권영민은 “갑작스럽게 이번 대회를 뛰게 됐다. 이긴 것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승하기 위해 이 팀에 왔다.”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브라질)가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한국전력이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조 선두로 4강에 올랐다. 19일 삼성화재전에서는 5세트 11-13에서 16-14로 뒤집고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펠리페는 28점 활약을 펼쳤다. 서브 3개, 블로킹 1개도 성공시켰다. 경기 도중 팀 플레이가 풀리지 않을 때면 먼저 선수들에게 다가가 다독여주기도 했다. 펠리페는 “오늘 난 100% 활약을 하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안이한 볼 처리는 용납이 안 된다.”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승리에도 채찍질을 가했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A조 삼성화재전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5세트 11-13에서 13-13 동점 기록, 펠리페를 앞세워 16-14 역전에 성공하며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펠리페는 28점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차례대로 누르고 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경기 도중 고전하는 펠리페, 전광인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세터 권영민에게 힘을 실어줬다. 2017년 새 사령탑 김철수 감독과 도약을 노리는 한국전력. 비시즌 세터 강민웅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악재를 맞았지만, ‘새 멤버’이자 베테랑 세터 권영민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전력은 첫 공식 대회인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에서 2연승 기록, A조 선두로 4강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와의 대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조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조 1, 2위 다툼을 벌였다. 한국전력이 웃었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전에서 3-2(23-25, 25-21, 20-25, 25-21, 16-14) 신승을 거뒀다. 펠리페는 28점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전력은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세트 스코어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4세트 펠리페, 권영민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삼성화재가 14-14로 추격하자 권영민 서브 타임에 순식간에 19-14로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