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FA) 김재윤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윤은 4년간 계약금 20억원, 연봉 합계 28억원, 인센티브 합계 10억원 등 최대 총액 58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휘문고 출신인 김재윤은 지난 2015년 KT 2차 특별 13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프로 통산 481경기에 나서며 44승 33패 17홀드 169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이후 3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달성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로 명성을 쌓았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운드에서도 승리를 굳건히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허구연 KBO 총재가 새 임기를 수행한다.KBO는 22일(수) 만장일치로 허구연 현 총재를 제25대 KBO 총재로 선출했다고 전했다.KBO 총회는 지난 18일 2023년 제5차 KBO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된 허구연 현 총재의 서면 표결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원 찬성으로 선출을 확정했다.허구연 총재는 2022년 3월 KBO 제 24대 총재로 취임했으며, 25대 총재로 선출됨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새 임기를 수행한다.KBO 총재는 아시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이상의 동의를 받아 후보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일 양국의 야구 정상이 이야기를 나눴다. KBO는 “허구연 총재가 11월 19일(일)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에서 NPB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커미셔너를 만나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라고 20일 알렸다. 지난 3월 WBC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진 양국의 커미셔너는 다시 한번 적극적인 야구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허구연 총재의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한-일 교류전을 사전 예정된 일본 대표팀의 일정으로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추후 성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안치홍을 품었다. 한화는 20일 “구단은 오늘 안치홍과 4+2년 총액 72억원 계약(4년 보장 47억, 옵션 8억 등 총액 55억)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안치홍은 계약 체결 직후 “저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신 한화이글스에 감사드린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인 만큼,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고 팀의 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팬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한화이글스 구단과 한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추억이 될 수 있는 공을 판매한다.KBO는 20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전 경기 매진을 기념하여 한국시리즈 경기 중 선수들이 실제 사용했던 공인구를 판매한다"라고 알렸다.투구 및 타격,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기 사용구(40,000원)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며, 아크릴 케이스와 정품 인증 카드가 한 세트로 구성된다.이번에 판매되는 경기 사용구는 각각의 공마다 다르게 남아있는 흔적을 통해 2023 한국시리즈를 기념할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스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t wiz 야구단(대표이사 이창호, ktwiz.co.kr)이 팬들과의 행사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kt는 “오는 26일(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수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2023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팬 페스티벌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고,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진출까지의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원상현, 육청명 등 2024년 신인 선수들이 참석한다.박수미 아나운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전준우가 영원한 롯데자이언츠맨으로 남는다. 롯데는 20일 “전준우 선수와 4년에 보장금액 40억원과 인센티브 총액 7억원으로 계약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2008년 롯데에 입단한 전준우는 15시즌 동안 1,616경기에 나서 타율 0.300, 1,812안타, 196홈런, 888타점을 기록한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특히 지난 4년간 시즌 평균 136경기 출전에 평균 타율 0.311, 장타율0.468, 출루율 0.371과 OPS 0.839 성적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전준우는 2023 시즌 중 역대 25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SSG랜더스가 신임 감독 선임을 완료했다.SSG는 17일(금) "이숭용 前 KT위즈 육성총괄을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알렸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2년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 등 총액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SSG랜더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영광스럽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위 코칭스태프, 선수, 프론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페디(NC)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페디는 투표인단으로부터 19표를 받아 투표 점수 1위에 해당하는 75점을 획득하였으며, 번트 타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트윈스가 우승 주역과의 동행을 이어간다.LG는 17일 “오스틴 딘(30)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오스틴 딘은 총액 130만불(계약금 30만불, 연봉 80만불, 인센티브 20만불)에 2024시즌 계약을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2023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스틴 딘은 139경기에서 타율 0.313, 163안타(4위), 23홈런(3위), 95타점(3위), 그리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결승타를 기록했다.오스틴 딘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올 시즌동안 겪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혈투 끝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첫 번째 경기 호주전에서 10회말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3-2로 승리했다.문동주(한화)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노시환(한화)는 10회말 연장전 승부치기 무사 1, 2루에서 결승타를 때려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에 7-8로 패했던 한국은 설욕에도 성공하게 됐다.한국은 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롯데는 16일 "윌커슨과 총액 95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계약금 15만+연봉 60만+인센티브 20만)로 2024시즌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윌커슨은 2023시즌 후반기에 합류하여 팀에 빠르게 적응하였으며, 총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특히 9이닝 당 삼진 9.15, 9이닝 당 볼넷 2.26으로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또한, 윌커슨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두 선수가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4일(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오늘(15일)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하였다.두 선수는 각각 이종범 전 선수이자, 현 LG 코치의 아들과 사위다. 가족이자 절친인 두 선수의 가치를 큰 무대에서도 지켜보고 있다는 뜻이 된다.STN스포츠=이형주 기자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롯데기 야구대회는 1989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33회째(고교 10회째)를 맞았다.이번 2023 롯데기 야구 대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양산에 위치한 울산공고와 물금고를 비롯하여 총 9개 팀(울산, 양산)을 포함한 총 47개 팀(리틀 17팀, 초등 8팀, 중등 14팀, 고등 8팀)이 참가했다.각 부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리틀부에서는 ‘강서구리틀’, 초등부에서는 ‘양정초’, 중등부에서는 ‘경남중’, 고등부에서는 ‘부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구단은 경기 운영을 위해 7천만원을 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화이글스 정우람(38)이 플레잉코치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 한화는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선수 자격은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포커스를 맞춰 플레이코치를 제안했다.정우람은 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 내 단일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977.1이닝을 던지며 197세이브 145홀드를 기록중인 정우람은 국내 최고 마무리 대열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한화는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 풀이에 성공했다. LG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LG는 1994년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KBO리그 정상에 서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기도 했지만 우승까지 내닫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그 숙원을 풀었다. LG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서 패하고, 2차전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LG트윈스가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LG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위즈를 꺾고 시리즈 4승 1패로 우승했다. 이는 1994년 이후 29년만의 세번째 통합우승이다.LG는 통합우승을 기념해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공개한 엠블럼은 90년, 94년 우승 엠블럼을 모티브로 형태(원형)와 컬러(블랙&레드)를 재해석했다.우승을 상징하는 요소인 트로피, 세개의 별을 새겼다. 센터의 별은 2023시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역 시절 LG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내는 최정상급 불펜 투수였던 차명석 단장이다. 지난 2019년 우승이 보이지 않던 LG에 부임해 팀을 하나씩 바꿔놨다. 특히 차명석 단장은 발로 뛰며 현 극강 뎁스의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그가 해낸 영입과 계약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종범 코치가 감독감으로도 손색없음을 이번 시리즈에서도 보여줬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종범 코치는 현역 시절 해태와 KIA로 이어지는 타이거즈의 레전드였다. 파워, 수비, 주루, 어깨, 컨택 등 5툴을 모두 갖춘 스타 플레이어로 타이거즈 왕조를 이끈 선수였다. 이종범 코치는 은퇴 이후 타구단에서 경험을 쌓으며 좋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스틴 딘은 명백한 우승 히어로 중 한 명이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LG에 있어 외국인 타자는 오랜 약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올 시즌 오스틴이 이를 깨줬다. 정규시즌 타율 0.313, 홈런 23개, 타점 95개 등 그야말로 펄펄 날며 우승을 만들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선착한 한국시리즈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