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연습 경기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상황은 이랬다. 요코하마는 17일 스타디움 기타야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와 연습 경기를 했다. 경기는 요코히마의 6-1 승리로 끝났다. 사달은 9회에 터졌다. 9회 요코하마 공격, 2사 2루서 주니치 무라마츠 카이토의 정면으로 타구가 날아갔다. 그러나 이 공을 무라마츠가 놓치며 얼굴에 공을 직접 맞게 됐다. 이 순간 요코하마 벤치에서 "럭키"라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요코하마는 경기 후 공식 ANA 'X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크로우와 네일은 오늘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크로우는 마운드에서 총 33개의 투구를 했으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총 25개의 투구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최고 구속 시속 148km를 기록했다.투구를 마친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 마운드에서 투구 리듬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성공적으로 첫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KIA는 17일 "KIA의 올 시즌 새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KIA는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2024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크로우는 총 33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까지 다양한 구종을 투구했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섞어 25개의 공을 뿌렸다. 최고 구속은 148km/h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 소문은 돌고 있지만 여전히 확실한 거처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여전히 한국 복귀 확률은 매우 낮은 상태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화 팬들의 행복 회로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은퇴는 한화에서 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흥미로운 것은 류현진이 가세했을 때 한화 팀 전력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당연히 우승을 노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고 "아직 한화 전력은 완전치 않다"는 신중론도 있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목표는 가을 야구 재입성이다. 잠시 반짝했던 해를 제외하곤 매년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엔 어떻게든 뜻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단단히 뭉쳐 있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투.타에 걸쳐 아직은 단점이 더 도드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삼성이 전력에서 좀 더 탄력을 받기 위해선 뭔가 좀 더 강력한 동력이 필요하다. 공교롭게도 그 중심에 선 선수들이 모두 트레이드로 영입된 전력이라는 점이다. 삼성은 지난 2018년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와 김동엽 고종욱 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LG 트윈스는 지난 해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한을 풀었다. 이제는 도전자가 아닌 챔피언의 자격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우승 이후 "왕조 건설"을 선언했다. 한 번의 우승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하며 새로운 'LG 왕조'를 열겠다고 했다. 전망이 아주 밝지는 않다. LG 타선은 고스란히 유지 됐지만 투수력에서 공백이 크게 생겼다. 마무리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이정용은 군복을 입었다. 함덕주는 부상으로 전반기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LG를 지탱해 주었던 철별 불펜에 금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야구가 천재지변을 맞는다. 피치 클락이 도입되고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내리는 시대가 됐다. 성공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의지는 강력하다. 판정 잡음을 줄이고 경기 시간도 단축새 해로운 팬을 유입하게 할 기회로 여기고 있다. 여기서 크게 주목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매우 민감한 문제가 하나 포함 돼 있다. 이른바 '원 포인트 릴리프 금지법'이다. 일단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면 적어도 세 타자는 상대해야 한다. 투수 세 타자 의무 상대는 세 타자가 아웃되거나, 출루하거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비선 실세는 없다. 모든 것은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된다. 그만큰 소통과 당합이 중요해졌다.16일 새 개편안을 발표한 KIA 타이거즈 1군 코칭 스태프 인선이 그렇다. 개편안의 핵심은 진갑용 수석 코치의 유임과 홍세완 코치으 단독 타격 코치 역임으로 모아진다. 진갑용 수석 코치는 이범호 신임 감독보다 7살이나 많다. 함께 KIA 감독을 놓고 경쟁하기도 했다. KIA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야구계에선 정설로 통한다. 그런에도 진 수석 체제로 계속 가기로 했다. 이 신임 감독과 트러블도 없었고 좋은 관계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투수들의 부상 위험도가 줄어들었다. 우천으로 어쩔 수 없이 투구 간격이 길어진 투수는 추가 투구 없이 교체가 가능해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제1차 이사회 및 실행위원회를 통해 도입이 확정된 우천 중단 시 투수 교체,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먼저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투수가 이닝 처음에 파울 라인을 넘어서면 첫 번째 타자가 아웃이 되거나 1루에 나갈 때까지 투구를 완료해야 교체될 수 있다는 야구규칙 5.10(i)과 관련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가 1군 코칭 스태프 인선을 마쳤다. 수석 코치로 진갑용 코치를 그대로 밀고 가고 타격 코치는 홍세완 타격 코치로 일원화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코치들이 신임이자 초보인 이범호 감독을 얼마나 잘 보필할 수 있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일단 진갑용 수석 코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선수시절 보여준 바 있다. 지도자 경력이 아주 길지는 않지만 선수 시절 보여줬던 리더십리라면 한 팀의 수석 코치로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감독 인선을 마무리한 KIA가 1군 코칭스태프 이동 폭을 최소화 했다. KIA 관계자는 16일 "1군 타격 코치는 홍세완 보조 코치가 홀로 맡는다. 진갑용 수석 코치도 교체 없이 그대로 간다"고 밝혔다. 김종국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되며 갑작스럽게 이범호 감독이 내부 승진을 했다. 수석 코치였던 진갑용 수석이 나이는 더 많았지만 이범호 감독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야구계의 평가다. 이범호 감독은 귀가 열려 있는 감독이다. 젊고 열린 지도자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는 수석 코치가 감독 보다 나이가 많은 팀이다. 이런 사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초보 독에게 경헌 많은 수석 코치를 붙여 승부를 거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KIA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지금의 그림으로 인선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종국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해임되며 갑작스럽게 이범호 감독이 내부 승진을 했다. 감독과 수석 코치의 나이 차도 이때 역전 됐다. 탄탄한 밑그림 속에 만들어진 조각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다. 게다가 진갑용 수석 코치도 내부 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갑작스런 감독 경질 사태를 겪으며 혼런에 빠졌던 KIA 타이거즈가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다. 일단 최대한 빨리 후임 감독으로 이범호 감독을 선임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이 맡고 있던 타격 코치 자리를 누군가 대신해야 했기 때문이다. 감독 선임 후 스프링캠프지인 호주로 넘어간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범호 감독과 이 문제부터 상의 했다. 결론은 간단했다. 기존 보조 코치를 하고 있던 홍세완 코치에게 메인 타격 코치를 맡긴다. 현재로서는 보조 코치 자리를 그냥 비워 둘 예정이다. 홍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사람 좋으면 꼴찌라고 했다. 감독은 결단을 내리는 자리다. 마음이 약해 확실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주저하다간 승부처를 놓칠 확률이 그만큼 더 커진다. 그런데 최근 한 감독의 각오에서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범호 KIA 신임 감독의 멘트였다. 짤은 한 줄짜리 메시지였지만 울림이 크게 나가왔다. 이 신임 감독은 감독 선임을 축하하는 멘트에 이런 답을 보내왔다. "착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대단히 이례적인 답이었다. 신임 감독의 취임사엔 날이 서 있기 마련이다.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로 팀을 장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는 14일(수) 2024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588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숫자다.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롯데와 삼성으로 총 61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한화가 60명, KT, SSG, 두산, KIA가 59명, NC, 키움이 58명,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가장 적은 54명을 등록했다. 키움은 신인 8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가장 많은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2024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각 팀의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LA 다저스가 레이스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하성(28)-고우석(25)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25)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포함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의 예상 명단을 알아본다. '고척돔에 울려퍼질 ‘1번 타자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MLB 닷컴은 내달 20일 고척돔에서 펼쳐지는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택은 이범호(42) 감독이었다.KIA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라고 알렸다.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 이범호 신임감독은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으며,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9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매년 시즌을 앞두고 예상 성적을 발표한다. 9일(한국시간) 기준 예측 시스템 스티머(Steamer)가 바라본 2024시즌 공격 부문별 주요 선수들을 알아봤다.◇타율=이정후 vs 요시다, 한일 천재 타자들의 자존심 대결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타율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내셔널 리그 타격왕은 지난해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키움히어로즈가 오는 11일(일)부터 3월 12일(화)까지 총 31일간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2024시즌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프런트 총 55명은 11일 오후 12시15분 인천공항 2터미널 중화항공 CI165편을 통해 가오슝으로 출국한다.대만 프로야구 퉁이라이온즈, 타이강호크스, 푸방가디언즈, 웨이취엔드래곤스, 중신브라더스 등과 10차례 연습경기를 가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한편,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도 오는 15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7일 김명기 횡성군수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KBO 야구센터 추진 상황과 일정을 논의했다.김명기 횡성 군수는 “과학적 운동분석 장비를 갖춘 트레이닝장과 심판, 지도자 등 야구 관계자 교육 및 강습을 위한 세미나홀, 대회 참가자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야구비전센터 추진 등 횡성 KBO 야구센터가 위치한 베이스볼파크를 최고의 야구 훈련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현재의 야구센터 예정 부지 외 인근 베이스볼파크 2단계 사업 부지에 야구를 주제로 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