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14일 새벽, 대장암으로 별세한 故최동원의 동생 최수원 심판위원이 빈소가 마련된 연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형은 나의 영원한 에이스”라고 말하며 故최동원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고인의 빈소에서 인터뷰를 가진 故최동원의 친동생 최수원 심판위원은 투병 생활이 길어서 가족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형은 병마와의 싸움에서 의지가 강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라고 말한 뒤 이어 “형은 나의 영원한 에이스였다”라며 형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을 했다.한편,
[사진제공 = AP 뉴시스]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헤랄도 파라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전 끝에 애리조나가 5-4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애리조나가 기록했다. 1회초 2사 2루의 상황에서 미겔 몬테로가 다저스의 선발 채드 빌링슬리로부터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다저는스는 1회초 무사 1,3루의 상황에서 맷 캠프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디 고든이 홈으로 들어오며 1점, 제임스 로니의 2루타로 1점, 아론 마일스의 안타로 1점, 제리 샌즈의 2루타로 다시한점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 양키스가 14일 세이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로빈슨 카노와 A.J 버넷, 통산 600세이브를 기록한 마리아노 리베라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양키스가 기록했다. 2회초 선두 타자 로빈슨 카노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1점을 득점한 양키스는 1사 1,3루, 에두아도 누네즈의 타석 때 시애틀 선발 팔리 퍼부쉬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서갔다.2회말 2사 3루에서 브랜든 라이언의 안타로 1점을 득점한 시애틀은 3회말 1사 만루의 상황에서 미겔 올리보의 희생플라이로
[사진제공 = AP 뉴시스]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의 유력한 후보인 저스틴 벌렌더가 시즌 23승에 성공했다.14일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저스틴 벌렌더의 호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가 화이트삭스에 5-0으로 승리했다.선취점은 디트로이트가 기록했다. 1사 3루, 알렉스 아밀라의 타석 때 2루수 야수선택으로 3루 주자 미겔 카브레라가 홈을 밟으며 디트로이트가 1-0으로 앞서갔다.디트로이트는 6회초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1사 1,3루의 상황에서 빅터 마르티네즈가 화이트삭스의 선발 가빈 플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의 투수 팀 웨이크필드가 7월 25일 시애틀전 승리이후 9경기 만에 승리를 하며 드디어 200승 고지를 밟았다.14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이 토론토에 18-6으로 대승을 거뒀다.선취점은 보스턴이 기록했다. 1회말 2사 만루 조쉬 레딕의 타석 때 토론토의 1루수 데이비드 쿠퍼가 실책을 기록, 2점을 득점하며 보스턴이 앞서갔다.토론토는 2회초 무사 1,2루의 상황에서 J.P 아렌시비아가 보스턴의 선발 팀 웨이크필드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한국 프로야구계의 ‘큰 별’이 또 졌다.14일 새벽, 경기도 일산병원은 1980년대 프로야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53세.2007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한때 병세가 호전 되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병세가 다시 나빠져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 요양해 왔다.고인은 지난 7월 경남고와 군상상고의 레전드 리매치에서 체중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잠실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선발 니퍼트의 호투의 힘입어 LG를 3-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두산은 선발 니퍼트를 앞세우며 경기 내내 LG 타자들을 압박했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니퍼트는 9회 LG의 박용택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2점을 내줬지만 이어 두 타자를 무실점으로 막고 완투승을 거뒀다. 두산은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5위 LG와의 게임차를 0으로 만들었다. LG는 득점찬스에서 적시타를 터트리지 못하고 경기 내내 두산에 끌려가는
13일(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가 1982년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달성했다.600만 관객 달성은 1982년 출범 이후 30시즌 만이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는 지난 10일(토) 누적관객 5,931,698명으로 2010년의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프로야구는 500만 관객을 돌파한 1995년 이후 2004년에는 총 관객이 233만명까지 하락하는 등 2000년대 중반까지 부침이 심했지만 2007년 410만 관객을 기점으로 2008년 525만, 2009년~2010년에는 2년 연속 59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잠실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IA가 선발 서재응의 호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두산에 6-3으로 승리했다.KIA는 타자들의 활약으로 2회 대거 5점을 뽑으며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갔고 5회 1점을 더 추가, 두산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하지만 KIA는 6회 2점을 실점하고 9회 마무리 한기주가 1점을 더 내줘 경기 막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오늘 경기를 승리하며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LG 트윈스의 좌완 이상열이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에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투수 600경기 출장 기록은 2000년 LG의 김용수가 최초로 달성한 이래 2009년 LG의 오상민 선수까지 총 9명이 달성하였으며 이 기록을 달성할 경우 이상열은 프로 통산 10번째, LG 소속 선수로서는 4번째, 현역으로는 유일한 600경기 출장의 주인공이 된다.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1996년 한화에 입단한 이상열은 이후 현대, 우리, 히어로즈 그리고 현 소속팀인 LG를 거치면서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다.KBO는 이상열
[사진제공 = 대구 뉴시스]대구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최형우의 활약으로 LG를 4-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삼성의 최형우는 오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경기의 일등공신이 됐다.삼성은 1회말 9월 팀타율 1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3점을 뽑고 LG를 압박했다. 하지만 LG도 이에 질세라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삼성에 응수했다. 경기는 5회말 삼성의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이어 막강 불펜을 효과적으로 운용한 삼성이 LG에 1점차 승리를 거뒀
[사진제공 = AP 뉴시스]10일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가 2-1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가 기록했다. 1회말 1사 1,2루의 상황에서 파블로 산도발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1-0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앞서갔다.양팀 에이스의 대결인 만큼 7회까지 1-0의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8회초 다저스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후안 리베라가 극적으로 안타를 터트리며 1-1로 균형을 이뤘다.9회초 다저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1사 3루의
[사진제공 = 인천 뉴시스]문학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연장까지 가는 난타전 끝에 롯데에 10-9,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롯데는 선발투수 사도스키의 호투와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 7회 점수를 6점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SK는 경기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9회말 대거 5점을 뽑고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기세가 오른 SK는 연장 10회초 손아섭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나 싶었지만 SK는 10회말 김강민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SK가 롯데에
VCR▶2011 시즌을 시작으로 주중 토너먼트에서 주말리그로 바뀐 고교야구. 하지만 지금까지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됐습니다.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야구협회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리그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 등의 이유로 야심차게 올해 처음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시행했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협회와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또한, 협회는 기존 주중 토너먼트의 총 경기 수는 237경기였으나, 주말리그는 왕중왕전을 포함해 총 372경기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CG 첨부) 하지만 이것은 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가 지난해 기록했던 역대 최다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역대 최소경기 300만, 400만, 5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4년 연속 5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2011 프로야구는 9월 8일 현재, 전체 532경기 중 451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총 관중 5,840,26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객이었던 지난해의 5,928,626명을 넘어서는데 88,362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82년 프로출범 이후 30주년을 맞아 663만 관객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던 프로야구는
넥센 히어로즈는 9일(목) 오전 2011년 신인 22번 지명인 이태양(18/청주고) 선수를 포함한 9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6일(월) 윤지웅(1번지명) 선수와 계약을 마친 넥센은 9일(목) 이태양 선수 등 9명의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11 년 신인 지명 10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2011년 신인 지명 선수들의 계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제공. 넥센 히어로즈]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기상청은 제14호 태풍 ‘꿀랍(KULAP)’의 직, 간접적인 영향으로 추석연휴기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KBO는 올 시즌 6월~7월 유독 많이 내린 비 때문에 경기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 추석연휴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KBO는 비상이 걸렸다. 만약 추석연휴에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된다면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는 불가피한 상황, 이런 와중에 이번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의 순위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9일 현재, 2위(롯데)부터 4위(SK)까지는 3.5게임차, 5위
[사진제공 = AP 뉴시스]9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폴 골드슈미트와 이안 케네디의 호투를 앞세워 애리조나가 4-1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애리조나가 기록했다. 4회말 1사후 폴 골드슈미트가 샌디에이고의 선발 코리 루에브케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1-0으로 애리조나가 앞서갔다.애리조나는 6회말 선두 타자 저스틴 업튼이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1점을 추가했다. 7회말 에는 1사 1,2루의 상황에서 아론 힐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수 올란도 허드슨의 실책으로 케네디가 홈으로 들어와 1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괴물‘은 예전의 그 모습대로 돌아왔다.한화의 류현진이 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72일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지난 6월 28일 SK전 이후 72일 만에 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2피안타 삼진 6개를 잡고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한화의 류현진은 넥센 타자들을 상대로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던지며 헛스윙을 유도, 선발 복귀전에서 류현진의 진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탈삼진 117개를
[사진제공 = AP 뉴시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9일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헌터 펜스와 선발 콜 해멀스의 완벽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4회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치던 두팀은 5회말 밀워키의 유니스키 베탄코트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0’의 균형을 깨고 1-0으로 밀워키가 앞서갔다.하지만 6회초 필라델피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필라델피아는 2사후 세인 빅토리노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내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밀워키는 6회말 1사후 코리 하트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1점을 득점하며 추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