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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 특집②] 파티vs비니시우스, 라이벌전을 넘어 세계의 지배자가 돼라

[엘클 특집②] 파티vs비니시우스, 라이벌전을 넘어 세계의 지배자가 돼라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0.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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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촤즉에서 첫 번째)와 비니시우스(우측에서 두 번째)
파티(촤즉에서 첫 번째)와 비니시우스(우측에서 두 번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가 벌어진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바르사와 레알 간의 경기는 널리 알려져 있듯 엘 클라시코로 불리며, 축구계를 넘어 스포츠계 최고의 이벤트다. 엘 클라시코를 맞아 STN 스포츠가 특집 기사를 준비했다. 

◇[엘클 특집①] ‘이럴수가 있는 건가?’ 쿠만vs지단, 스타출신 감독 맞대결
◇[엘클 특집②] 파티vs비니시우스, 라이벌전을 넘어 세계의 지배자가 되라

엘 클라시코를 넘어 세계의 지배자가 될 새로운 신예는 누가 될까.

물론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두 거성의 힘이 컸지만, 두 사람에 카카, 루카 모드리치 등 최근 엘 클라시코를 지배하는 이는 축구계를 지배해 왔다. 이제 그 무대에 안수 파티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두 신예가 도전장을 던진다. 

홈팀의 파티는 메시의 로얄 로드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신예 윙포워드다. 바르사 유스 출신인 그는 최고의 재능들이 모인다는 경쟁서 승리했다. 지난 2019년에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부름을 받아 클럽 역사상 최연소로 라리가 데뷔에 성공하기도 했다. 

단순히 나이 어린 선수가 감독들이 구색 맞추기로 기용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필요하고, 절실해서 파티를 쓰고 있다. 파티 역시 감독들의 바람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도 1라운드 비야레알 CF전 멀티골 등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사 공격을 쌍끌이 하고 있는 그다. 

원정팀 레알의 비니시우스 역시 만만치 않은 웡포워드 자원이다. 파티가 메시의 길을 따라 유스로 바르사서 두각을 나타냈다면, 비니시우스는 호날두의 길을 따라 타 클럽서 이적해와 성공한 케이스다. 자국 브라질 CR 플라멩구 출신인 그는 레알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최근 에덴 아자르의 부상을 틈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의 중심이 됐다. 

클럽 선배인 호날두를 닮아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운동 중독의 모습을 보이는 점도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체육관에 살다시피하며 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지컬이 상승. 시즌이 흐를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직전 시즌에도 맹활약으로 레알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아직 두 선수가 메시와 호날두라는 선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분명하다. 뒤의 두 선수가 너무도 대선수이기에 넘어설 확률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잠재력만큼은 기대해볼만 하다. 또 메시와 호날두가 공유했던 라이벌 관계(남미vs유럽, 바르사vs레알, 유스vs영입)의 일부분을 파티와 비니시우스 역시 따라가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두 선수 중 누가 먼저 엘 클라시코서 두각을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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